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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0화

‘임페리얼 본부에는 5000여명의 병사가 주둔하고 있는데, 매 병사는 모두 최정예 병사야. 내가 임페리얼 안에 있으면, 조정에서 어떻게 토론하든, 나는 괜찮을 거야.’

‘남은 일은 조정에 맡겨 토론하게 하고, 나는 결과를 알면 돼.’

“본부로 돌아간다.”

진루안은 한마디만 하고 임페리얼의 군용차에 직접 올랐다.

100여명의 병사들이 재빨리 군용차 위로 뛰어올랐고, 서너 대의 군용차가 윙윙 소리를 낸 다음, 바로 임페리얼 본부를 향해 갔다.

치안국은 지금 이미 풍랑이 가라앉았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경도 전체의 모든 조정의 대신들은 하나하나 전화를 받았고, 새벽 5시에 서둘러 회의를 열었다.

회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대신들이 잘 모른다.

그들은 이렇게 바쁜 회의 시간을 본 적이 없었다. 도대체 무슨 큰일이 발생한 건가? 용국 안에 무슨 큰 재앙이라도 생긴 것인가? 용국의 밖에 사고가 난 건가?

이 2품과 3품의 대신들은 하나같이 얼른 옷을 입고, 급히 각자의 전용차에 앉아 정사당 건물로 곧장 달려갔다.

그리고 최고의 대신들, 즉 일품의 대신들은 그들이 손에 쥐고 있는 경로가 매우 많았기에, 삼삼오오 알아내어 왜 회의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 답을 얻은 후, 모든 대신의 얼굴에는 깊은 충격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고, 후두부가 간간이 저려왔다.

‘진루안은 최고급 대신까지도 감히 죽였는데, 그는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거야? 아직 그들의 정사당을 안중에 두는 거야?’

한순간, 진루안의 방법은 수많은 대신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반드시 진루안을 엄벌해야 하고,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

온 경도가 어지러워졌다. 경도는 여전히 등불이 붉고 술이 푸르다. 깡충깡충 뛰어야 할 사람은 깡충깡충 뛰고 자야 할 사람은 잠을 잔다.

일반 국민들은 방금 깨어나 아침밥을 짓고 출근할 준비를 했다.

그들은 모두 경도의 이 갑자기 긴장된 풍조를 느끼지 못했지만, 전체 경도의 상류사회는 모두 아주 이상한 이 기운을 느꼈다.

일시에, 무릇 돈 있고 권세 있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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