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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화

‘저 자식이 뭐 하려는 거지?’

장치양은 눈살을 찌푸리며, 일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다.

“치양 형, 그가 무엇을 하려는 거야?”

한 부잣집 도련님이 장치양을 바라보며 물었다.

“저 자식은 정말 이상해. 설마 그가 정말로 보통 사람이 아닌 걸까?”

누군가가 이상하게 여기고 한마디 하자, 여러 부잣집 도련님들의 노여움을 샀다. 그는 얼른 말을 바꾸었다.

“그가 누구든지 경주에서는 우리가 실력자야.”

“맞아, 다른 지방에서 온 권력자라 해도, 우리 경주에서는 물보라를 조금이라도 일으킬 생각은 하지 마.”

노란 머리의 청년은 차갑게 웃으며, 치안대신으로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믿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전에는 어떤 싸움이나 구타도 예사였고, 어떤 교통사고를 내서 사람을 치어 죽이는 것도 모두 예사였다.

그리고 이번에 오향아를 방에 끌어들인 사람들 중 하나였고, 심지어 주모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잠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모든 것을 평정할 수 있다는 것만 알았다. 결국 이전에는 모두 이렇게 일을 해결했던 것이다.

“전 영감님, 쓸데없는 말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성에 있는 임페리얼의 모든 병사들을 완전 무장시키고, 진짜 총과 실탄을 지급한 다음, 전부 나에게 보내세요, 내가 당신에게 10분을 주겠습니다!”

“10분 후에, 나는 너희 모두를 볼 것이다!”

“이렇게!”

진루안은 예리한 말투로 명령을 내린 다음 전화를 끊었고, 한쪽의 탁자 위에 놓고 몸을 돌려 소파 위에 앉았다.

룸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무슨 완전무장? 무슨 진짜 총알이야? 저 자식, 소설을 많이 읽은 거 아니야?’

“치양 형, 그는 허장성세야, 아니면 정말 배경이 좀 있는 거야?”

노란 머리의 청년은 이번에도 좀 어리둥절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서 장치양에게 물었다.

장치양은 노란 머리의 청년을 매섭게 노려보며 소리쳤다.

“누가 병사를 동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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