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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4화

그는 손을 뻗어 어지러워진 옷을 쓰다듬으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족제비왕을 바라보며 말했다.

“넌 절대로, 아무리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 천 번을 해도 임랑산에 오지 말아야 했다. 지구인을 상대로 움직이지 말아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오늘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하.”

족제비 왕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웃었다.

공격을 당하자마자 그는 강서준이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는 것을 알았다.

이 순간,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몸 안에서 순간 강력한 힘이 나타나더니 몸이 변해 원래의 모습인 족제비로 변했다.

그의 몸은 산처럼 거대했고, 몸에서 한없이 적대적인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망할 인간 소년, 오늘 이 왕은 네 피를 마시고 네 살을 먹을 것이다.”

지금은 생방송 중.

이미 일부 수백만 명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고 있었다,

화면을 통해서라도 족제비가 진짜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본 지구인들은 강서준을 걱정했다.

“이 족제비는 매우 강해, 그는 자신의 힘을 선언했으며, 그의 영역은 법계 영역에 도달했어.”

“마스크를 쓴 사람은 누구인가요?”

“도대체 언제 이렇게 무섭게 강한 사람이 태어난 거야?”

“가면 쓴 남자, 힘내세요.”

“지구의 인류가 여러분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있었다.

그리고 강서준은 족제비의 위협에도 전혀 개의치 않아 했다.

용골의 힘을 활성화하자 힘이 급상승했고, 무적의 검술과 강력한 육체로 족제비 왕을 죽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강서준.”

선부 안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강서준은 대답했다.

“뭔데요?”

“이제 삼천수가 등장할 차례야.”

소소는 말했다.

“삼천수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삼천수는 태어날 당시에는 매우 약했지만, 이제 자라서 천도 빛의 세례를 받고 나니 실력 면에서 완전히 너를 능가하게 되었다.”

“흠.”

이 말을 들은 강서준은 말했다.

“그렇다면 삼천수를 내보내세요. 고대의 신성한 짐승이니 반드시 알아보고 요괴들이 겁을 먹을 것입니다.”

강서준의 마음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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