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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2화

제일용검을 사용하면 정체가 노출될 수 있었다.

그는 제일용검을 거두고 선부에 있는 소소에게 물었다.

“소소 누님, 선부에 저에게 적합한 무기가 있을까요?”

소소는 말했다.

“선부에 신검 창고가 있는데, 선계로 넘어가야 들어갈 수 있고, 게다가 지금의 힘으로는 이 신검을 다룰 수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가서 너에게 맞는 장검을 연마해 오겠다.”

그 말에 강서준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소소는 단 5분 만에 검을 연마했다.

검은 강서준의 손에 나타났다.

그것은 2미터 길이의 긴 검이었고 검 몸통은 흰색이었고 검 몸통에는 신비한 비문이 새겨져 있었다. 강서준이 검을 들자, 순간 이 검의 특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검에서 매우 강력한 힘이 나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 힘은 제일용검을 훨씬 능가했다.

선부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일용검도 용골로 주조했고 용의 피로 오염된 아주 귀중한 검인데, 다만 지금 네 힘이 너무 약해서 제일용검의 힘을 전혀 활용할 수 없는 것뿐이야.”

“그리고 이 검은 내가 무작위로 다듬은 것이지만, 아주 특별한 검이야. 지금 당장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할 거야.”

“소소 누님, 정말 감사합니다.”

강서준은 감사했다.

곧이어 그의 얼굴은 굳은 표정으로 변했고, 살의를 품은 얼굴로 바뀌었다.

오늘, 그는 피를 볼 작정이었다.

그는 임랑산의 요괴들을 피로 물들일 생각이었다. 감히 지구의 인간을 공격할 생각이라면 먼저 자신의 힘을 가늠해 보라고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닭을 죽여 원숭이에게 본때를 보여준다.

족제비 왕은 소위 닭으로 비유할 수 있었다.

자신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강서준은 휴대전화를 꺼내 새 온라인 계정을 등록하고 무술가 포럼에 들어가 생방송 페이지로 이동한 후 생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또한 라이브 룸에 자극적이고 위압적인 제목을 올렸다.

“가면의 전사, 임랑산을 가로지르는 라이브 스트리밍.”

그리고 손을 가볍게 흔들자, 강서준의 뒤로 핸드폰이 나타났다.

그는 강력한 정신력으로 휴대전화를 제어하며 린랑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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