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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5화

강서준은 한 달 동안 번개의 공격을 받아 육신은 탈진 상태에 이르렀고 영혼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한 달 동안 회복 중이었지만 몸의 부상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지금은 단지 의식을 되찾았을 뿐 혼수상태는 아니었다.

부상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지만 몸의 마력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었기에 이대로라면 몸은 매우 빨리 회복될 것이 분명했다.

그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 순간 문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아름다운 외모에 흰 드레스를 입은 한 여인이 급히 달려온 하녀를 바라보며 꾸짖었다.

“뭔 호들갑이냐? 체통을 지키거라.”

“아가씨, 주씨 가문에서 청혼하러 왔어요.”

그 말에 여자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이곳은 여전히 원계였다..

삼천봉지 땅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였다.

여자의 이름은 유몽이었다.

그녀는 원계, 동화주경내의 곤헌성 유씨 가문의 일원이었다.

곤헌성에는 세 개의 큰 가문이 있었다.

유씨 가문도 그중 하나였고 주씨 가문도 그중 하나였으며 제씨 가문도 있었다.

세 가문 중 유 가문이 3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니 한때는 유가는 셋중 제일의 자리를 차지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30 년 전 유가의 옛 조상이 우연히 쓰러졌고 강자의 보호가 없어지자 실력이 전보다 월등히 약해지고 말았다. 수년에 걸쳐 주 가문과 제 가문에 의해 끊임없이 억압을 받았다.

“내가 가서 볼게.”

유몽은 미간을 살짝 찌푸린 후 뒤뜰을 나와 앞마당 홀로 향했다.

대전안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화려한 예복을 입은 중년 남자가 그 그룹의 선두에 서 있었다.

그는 현재 유 가문의 수장인 유중명이었다.

그리고 회색 옷을 입은 노인과 푸른 옷을 입은 잘생긴 청년이 있었다.

회색 옷을 입은 노인은 주씨 가문의 원로였다.

푸른 옷을 입은 남자는 주씨 가문의 젊은 세대의 천하제일 자랑으로, 그의 이름은 주결이였다.

유몽이 다가갔다.

주결은 즉시 의자에서 일어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유몽을 바라보며 말했다.

“유몽, 왔어요?”

유몽은 그를 힐끗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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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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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왜이렇게 되풀이가많은건지...
goodnovel comment avatar
남서승휘
돈은받으면서심하게되풀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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