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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2화

강서준은 한탄하며 말했다.

"나의 천절십사검은 제9의 천제에 있는 강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뱀파이어 가문의 강자들은 저에게 맞설 수 있습니다. 그들의 실력이 너무 강합니다. 우리 둘로는 부족합니다, 대하의 무술인들이 모두 모여야 싸움이 될 겁니다.

죽으려면 혼자 죽으십시오, 난 죽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강서준은 9단의 그들과 맞설 수 있었다.

그는 금강신공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금강신공이 방어력은 크게 향상했다.

그는 9단의 고수들과 충분히 겨룰 수 있었다.

지금 천이 뱀파이어 가문을 찾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천은 화난 표정을 지었다.

강서준이 말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그는 확실히 뱀파이어 가문을 멸할 실력이 없다.

"젠장."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노했다. "언젠간, 뱀파이어 가문을 멸할 거야."

"됐어, 신경을 쓰지 마. 돌아가서 이 지도에 표시된 용의 행방부터 확인하지. 진짜면 용을 도살하고, 그만한 피를 가지면 되는 거야."

천은 억지로 마음을 진정했다.

이제는 이 방법밖에 없었다.

강서준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천이 뱀파이어 가문을 찾아가 난동을 피울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러면 강서준도 어쩔 수 없이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천을 바라보며 다시 계획을 세웠다.

언제 야심이 가득한 천을 물리칠 수 있는지 계산했다.

"이번에 정말 고맙다. 괜히 헛수고하게 했어, 아무것도 건지지 못할 줄이야. 돌아가서 지도부터 검증하지, 만약 진짜라면 우리가 용을 도살하자고."

천이 강서준을 바라보며 미안한 듯 말했다.

강서준이 웃으면서 말했다. "괜찮아요. 진기를 좀 낭비한 거지."

"이렇게 된 이상 먼저 돌아가겠다. 자네는 여기 며칠 남고 싶으면 더 있어, 자네가 대하에 돌아오면 찾으러 가겠네."

말을 마친 천은 가버렸다.

강서준은 따라서 가고 싶었다. 기회를 봐서 천을 죽이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 충동을 참았다.

김초현을 구하려면 용을 도살해야 했다.

용은 아주 강하다. 9단이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천은 강자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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