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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장

우리 형님 앞에서 뻐기다니!?

그가 방금 한 말은 그가 들어왔을 때의 거만한 태도나 용천웅에게 손을 댔을 때의 오만함 보다 더 놀라왔다.

특히 용천웅, 방수미, 이은미의 귀에 그의 말은 번개처럼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이 분은 대구 병부에서 가장 다루기 어렵고 실력도 뛰어난 전신이었기 때문이다!

대구 병부 전신의 수장, 천도 전신, 당천도!

전설에 따르면 그는 당도대 출신으로 유라시아 전쟁에서 뛰어난 공을 세웠고, 후에 대장에 의해 대구 병부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비록 지금 대구 병부에서는 부총지휘관에 불과하지만 천도 전신의 직함이나 부총지휘관의 신분으로 용천웅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용천웅 뒤에는 용가가 있고 당천도 뒤에도 전설적인 가문이 있었다.

연경 당문!

용가와 막상막하의 연경 당문.

게다가 당천도와 당인준 형제 뒤에 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전설의 대하 대장이었다.

다만 당천도는 항상 외부 일에 참견하는 것을 싫어했는데 오늘 뜻밖에도 팀을 이끌고 나와 말끝마다 하현을 그의 형님이라고 불렀다.

지금 이 순간, 용천웅의 얼굴빛은 극도로 안 좋아졌다.

대구 병부 총지휘관은 용천웅의 체면을 세워줘야 했다.

하지만 이 대구 병부의 제1전신은 그의 체면을 세워줄 필요가 전혀 없었다.

당천도의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멋들어진 용천웅이 어떻게 겁을 먹을 수 있겠는가?

그가 체면을 차리지 않겠는가?

이때 용천웅은 일어서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천도, 너 이 자식을 위해 나랑 방 도련님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도 괜찮은 거야? 확실해?”

“그럴 가치가 있어?”

지금 용천웅은 하현과 당천도가 어떻게 만났는지 짐작할 수는 없었고, 소위 당천도 형님이 진짜 인지 가짜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당천도에게 이 일의 배후는 그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켜줘야 했다!

데릴사위 한 사람을 위해서 두 명의 상류층 거물들에게 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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