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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8장

“이 대하 놈, 네가 감히 나를 기습해 다치게 해! 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너 내 사부가 누군지 알아?”

이때 암살 대사는 이를 악물고 입을 열었다.

비록 그는 약간 다치긴 했지만 그는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무적이라고 생각했다. 하현은 단지 기습 공격으로 약간의 이익을 얻었을 뿐이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사부가 인도의 걸출한 스님들 중 한 분이었기 때문에 그는 하현이 그를 도발할 실력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

하현은 담담한 기색으로 차갑게 말했다.

“나는 네가 누군지 상관하지 않아! 네 사부가 누구든 나랑은 아무 관계 없잖아?”

“나는 나를 다치게 한 사람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만 알아.”

“넌 말할 것도 없고, 너의 무슨 사부가 왔다고 해도 그가 내 기분을 상하게 하면 나는 그를 밟아 개처럼 만들어 버릴 거야!”

“허허허허!”

암살 대사는 이때 비웃었다.

“대단하네. 너 정말 대단하다!”

“내가 사부님을 불러오면 후회라는 두 글자를 어떻게 쓰는 지 알게 될 거야!”

“잘 들어. 내 사부님이 오시면 너만 죽을 뿐 아니라 너희 가족 전부 다 죽을 거야!”

“대구 정가가 널 지켜주지 못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너희 대하의 그 전설의 대장이라도 널 지켜주지 못할 거야!”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당시 우리 사부님이 만약 고행을 멈추고 나왔다면 너희 대하 대장이 우리 인도를 도발할 자격이 있었을 거 같아?”

“조금 승리를 거뒀다고 너희 대하인들은 자기가 천하무적이라도 되는 줄 아는 거야?”

“사실 우리 위대한 인도 사람들 눈에 너희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암살 대사의 말을 듣고 미야모토 자매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표정이었다.

암살 대사가 이 말을 하지 않았다면 살 길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현 앞에서 이렇게 뻐기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그 뒤룩뒤룩 살찐 남자는 암살 대사의 말을 듣고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암살 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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