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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화

강하랑은 의아한 기분으로 시어스의 시간을 확인했다. 7시간의 시차가 있는 시어스는 저녁 11시인 이곳과 달리 한창 놀기 좋은 오후였다. 앨런의 일상 패턴을 생각해 봤을 때 그가 한창 미쳐 날뛸 시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시어스에는 놀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앨런도 대부분 시간 연바다를 따라 일만 했다. 휴식이라고는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밖에 없었다.

‘내 문자에 답장하지 않을 리가 없는데... 혹시 일하고 있는 건가? 아니면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가더니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야?’

강하랑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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