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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화

송유나는 아직 그 답을 몰랐다.

아직 답을 내릴 수도 없다.

지금은 이미 시간도 늦었으니 호텔로 돌아가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머리 아픈 일은 내일로 미루기로 했다.

길가에 멈춰서서 얘기를 나누고 강변만 몇 바퀴 드라이브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도로엔 지나가는 차가 별로 없었다. 단오혁은 묵묵히 속도를 내어 호텔로 돌아왔다.

주최 측에서 호텔 한 층을 전부 빌렸기에 단오혁은 마침 송유나를 방으로 데려다줄 수 있었다.

그는 송유나 방문 앞에 멈춰 섰다.

“들어가서 푹 쉬어요. 다른 생각 하지 말고요. 내일부터 휴가니까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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