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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화

“회사의 일은 급하지 않아.”

연바다가 테이블에 기대어 앉아 한 손은 테이블에 놓고 작은 은색 동전을 손에 쥐고 매만졌다.

아무렇지 않은 태도였지만 맞은 편에 앉은 강하랑은 압박감을 느끼고 말았다.

그래서 음식도 다 맛없게 느껴졌다.

연바다는 그녀의 불쾌함을 보지 못했는지, 검은 눈동자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입꼬리를 올려 씨익 웃었다.

“전에 얘기했잖아. 100%의 확신이 없으면 똑같은 문제에 쉽게 도전하지 않을 거라면서. 하랑아, 넌 지금 100%의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잖아.”

예전의 그는 용기가 없었다.

아주 당연하게 단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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