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405 화

최수진이 내민 핸드폰엔 한 장의 사진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조금 전까지 단원혁과 강하랑이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었다.

최수진은 몰래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여러 장 찍고는 바로 흥미로운 얼굴로 서채은에게 이 사실을 공유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심지어 손가락으로 핸드폰 화면을 넘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언니는 대표님 곁에서 7년이나 일하셨다면서요? 그럼 이 여자도 누군지 알아요? 대표님과 무슨 사이래요?”

사진 각도는 아주 잘 나와 마침 두 사람의 옆모습이 선명하게 찍혔다.

사진 속 정장을 입은 남자는 손을 들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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