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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0화

“경찰청장은 사업가와 결탁하여 이익을 챙기고,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악당에겍 은신처를 제공하고, 국가의 이익과 개인의 안전을 무시하고, 살인범의 도주를 도와 동료 무기상들의 면죄부를 주려 하고 있다. 많은 고민 끝에 경찰청장을 해임하고 페보하여 엄벌에 처하기로 결정하였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폐하가 경찰청장을 해임해? 이 외국인들 때문에? 아니,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거야.’

왕비는 이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지아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지아의 얼굴이 순간 붉어졌다. 차에 있던 왕준도 눈앞이 캄캄해주며 죽는 것보다 더 절방적이었다.

“저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어요. 저도 방법이 없어요!”

경찰청장은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고 울며 빌었다.

“마마, 전 그저 경찰청장일 뿐이에요. 저보다 지위가 높아 제가 듣지 않으면 큰일나요. 마마께서 도와주세요. 제발요!”

“응? 누구? 누가 우리 경찰청장을 명령해?”

왕비는 나른하게 물었다.

“왕실 육군 중령, 라이언이요!”

이 이름을 듣자 왕비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아람과 지아의 표정도 매우 복잡해졌다.

...

혼란스러운 상황은 S국 대통령 부인인 지아가 때마침 도착하면서 진정되었다. 비록 T국 사람은 아니었지만 구씨 가문의 사람이고 왕비의 절친이었다. 그리고 현제 국제 정세 측면에서 볼 때 S국과 T국은 막 우호 외료를 수립했다. 대통령인 홍은성도 T국과 몇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를 계약해 양국 관계는 모호한 기간에 있었다.

그래서 지아는 황실 측에서 약간의 무게가 있었고, 황제와 왕비는 체면을 봐주어야 했다. 경찰청장은 그 자리에서 해고되었고, 경찰청장 배지를 제거하고 경찰차에 올랐다. 왕비는 비서의 호위를 받으며 궁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가기 전 지아와 작별 포옹을 하며 아쉬워했다.

“지아야, 언제 또 나랑 놀러 올 거야!”

왕비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물었다.

“내가 일을 마치면 찾으러 올게.”

지아는 왕비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마치 자매 같았다.

“힝, 하지만 늘 바쁘잖아.”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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