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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화

온지유가 웃으며 창난 쳤다.

“이거 저작권 침해 아닌가요?”

“아니에요!”

지선율이 급히 해명했다.

“제가 증언할 수 있어요. 해적판이 아니라 정품 발행이에요. 이것은 시제품이고 이미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어요. 꽤 잘 팔릴 것 같아요!"

“꿈이 아닌가 보네요. 우리 《글로리》정말로 대박 났네요.”

온지유는 이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 어제만 해도 반응이 별로였는데, 하루가 지나 바로 인기가 급상승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미 조회 수가 1억을 돌파했어요. 1억은 꿈도 못 꿨어요! "

공아영이 신바람이 나서 큰소리로 환호했다.

온지유가 한 번 봤는데, 전부 1억 뷰를 돌파했다.

댓글이 곳곳에 떠다니며, 모두 드라마가 스릴 있고 재미있다고 한다.

리뷰도 만개까지 올랐으니 웹드라마가 이 정도면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

“우리 아들 분유값은 벌어들인 셈이군요.”

온지유는 들뜬 마음으로 재미있는 농담을 했다.

“저희가 《요골》을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아영이 지금 상황을 분석하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글로리》 인기가 점점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모두 홍보가 적은 다크호스라고 해요! ”

“유튜브에서 드라마 편집이 많이 보이던데 모두 수십만 ‘좋아요’를 얻었어요.”

온지유는 더는《요골》의 소식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글로리》가 성공하기만 하면 《요골》의 성적이 얼마나 좋아도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요골》의 성적도 매우 좋다고 했다. 더군데나 위성TV와 네트워크에서 함께 방송하니 이 트래픽이면 성적이 그녀들보다 두 배 더 좋을 것이다.

“축하파티 열어야죠! 특히 지유 씨랑 감독님! 한턱 내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공아영이 그녀들을 부추기며 떠들고 있었다.

“당연하죠! 당연히 한턱내야죠! 근데 지유 씨는 한번 봐줍시다. 이제 얘를 키워야 하잖아요. 제가 쏠게요. 저는 뭐 솔로라서 저에게 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녁에 크게 한턱쏠게요!”

“오올, 우리 감독님 통이 크시군요!”

그들이 떠들썩하고 즐거워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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