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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8화 지옥이 무엇인지 보여주다

다른 사람이면 이 상황에서 아마 참지 못하고 진작에 손을 날렸을 것이다.

이진은 정희를 무시하고 얼굴에 남은 밀가루를 두드리며 윤이건을 바라보았다.

“밥 먹었어요? 주방이 이렇게 되어서 밥 하기는 무리이고, 아니면 우리 나가서 먹을까요?”

“내 생각엔…….”

정희는 또 무슨 말을 하려다가 참고 다시 입을 꼭 다물었다.

두 사람의 포위 공격과 매서운 시선까지 더해져 정희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희가 시우를 바라보았다.

“시우 씨도 내가 형편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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