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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3화

응?

한지훈이 가슴을 움켜쥐었지만 장미는 당황한 기색 하나 없었고 얼굴빛은 그저 붉어지고 칼을 쥔 손으로 한지훈의 목덜미를 찌르려고 했다!

한지훈은 상대방이 살의를 품고 있는 것을 알고 급히 후퇴했다!

하지만 장미는 손에 든 두 칼을 수확기처럼 한지훈의 목덜미, 가슴 등 치명적 부위만 끊임없이 노렸다!

한지훈은 장미에 의해 구석으로 몰렸고 드디어 공간이 보이자 그는 즉시 몸을 돌려 장미 뒤쪽에 갔고 한 손으로 장미의 손목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을 찌르려고 하는 작은 손을 잡았다!

한지훈은 장미의 등에 달라붙었고 상대가 심하게 몸부림치자 그도 자신의 아랫배가 공격당한 것을 느꼈다!

장미는 얼굴을 붉히며 이를 악물고 “죽여버리겠어! 시발!”이라고 말했다.

“당신은 제 상대가 아니에요.”

한지훈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움직이지 마세요. 얼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요.”라고 말했다.

장미는 분했고 갑판을 쾅쾅 구르며 몸을 돌려 또 텀블링을 했다!

한지훈은 즉시 성급한 이 여자를 밀치고 자신의 목덜미를 보았지만 다행히 찔리지 않았다!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 필요가 있어요?”

한지훈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물었다.

장미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았고 두 눈에서는 한기가 터져 나왔고 기세를 풍기며 날카로운 검을 꺼냈다!

“또야!”

한순간 장미는 두 칼로 한지훈의 가슴을 향해 돌진해왔다!

이번에 한지훈은 화가 났고 두 눈에서는 한기나 터져 나왔고 몸의 기세는 급격히 상승했다. 그는 몸을 기울이더니 무릎을 위로 올렸다!

장미가 상대의 기술을 알아차리기 전에 모든 것은 이미 늦었다!

그녀는 한지훈의 발차기에 날라갔고 배에 부딪혀 심하게 넘어졌고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한지훈은 두 팔을 껴안고 바닥에 쓰러져 허우적거리는 장미를 차갑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장미에게로 다가갔고 땅에 떨어진 칼을 집어 들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는 장미를 찌르려고 했다!

탕!

공중에는 불꽃이 튀었고 칼과 칼은 부딪히더니 물에 빠져 작은 물보라를 일으켰다!

장미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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