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은 비행기 안에 앉아 표정이 굳어 있어 너무 무서워 보였다. 용사를 포함한 몇 명 병사들도 한지훈의 안색을 보고 놀라 살짝 떨고 있었다. 너무 무서운 살기다!이런 살기는 마치 바로 영하 몇 도에 있는 것처럼 쌀쌀했다. 비행기는 바로 북양 군사용 비행장에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방금 그 전화번호로 또 전화가 왔다. “파이터 킹, 내일 해 뜨기 전에 혼자 예서 마을 용문산으로 오게. 누구 하나 같이 온다면 그때 용일이는 바로 죽을 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그리고 바로 전화 끊었다. 한지훈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 도착하자마자 상대방이 알고 있다는 거는 자기 일정이 이미 유출됐다는 건가? 북양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건가?그 생각도 잠시, 한지훈은 군사용 지프차에 올라타 북양구 작전 본부로 향해 달렸다. 차에서 내리자, 군복을 입은 장관과 몇몇 병사가 보였다. 앞선 장관은 여자이며 어깨에 별 하나 있는 거 보니 도위소병이다. 딱 떨어진 군복에 멋있어 보였다. 그녀의 뒤에는 군복을 입은 병사가 보였다. “경례!”본부 앞에는 수천 명의 병사가 경례하고 그들의 동작은 복사한 것처럼 똑같았다.“총사령관님, 드디어 오셨네요.”여장관이 앞으로 다가와 얼굴에는 반가운 표정이 한가득이었다. 그녀는 한자훈의 부하로서 8대용군사 빼고는 제일 유능하며 별명은 로즈다. 실력으로는 군신과 맞먹어들어간다. 그리고 그녀는 북양구 전체 행정직을 맡고 있으며 비밀정보망을 관리하고 있다. 쉽게 이해하자면 로즈는 집사 역할을 하고 있다.남자 굴에 여자가 있어야 돌아간다. 로즈는 22살 때 한지훈이 국경선 근처에서 일어나는 전쟁에서 구했다. 몇 년 훈련을 걸쳤더니 지금은 북양 어디서든 알아주는 여장관이 되었다. 한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애들 보내라, 그리고 차 준비해 줘, 나 예서 마을로 갈 거니까.”그의 말을 듣자, 로즈는 눈살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 “사령관님, 이렇게 급하게 국경선 쪽을 가는 게 혹시 용일이 오빠하테 무슨 일 있는 거예
로즈는 참지 못해 눈시울이 빨개졌다. “사령관님, 저도 같이 가면 안 되요? 애들 몇만 명 데리고 같이 가면 안 되나요?”한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 괜찮아, 나 혼자 가면 돼, 내일 해 지기 전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20만 파용군이랑 용팔이 형제들을 데리고 용문산에 가서 거길 다 없애버려! 5개국의 제후와 군신을 다 죽여버려! ”그리고 한지훈은 떠났다. 지프차는 호랑이가 으으렁하는 것처럼 어느새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북양은 용국 국경선 근처라 산도 많고 나무도 많다. 예서 마을은 용국과 기타 5개 나라와 연결된 곳이라 인구는 10만 명 뿐이지만 군사 전략적으로는 중요한 곳이다. 옛날에는 끊이지 않은 전쟁 속에서 살아가기 힘들었지만, 한지훈이 30만 파용군을 데리고 기타 5개 나라랑 맞서서 여기를 중립 구역으로 만들어 전쟁이 없는 지역으로 변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러운 짓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예서 마을은 어느새 6개 나라의 스파이와 각국의 군사 세력이 차지하고 있는 구역이 되었다.그리고 옛날부터 내려온 전설이 있다.동방용국에 5개별을 가진 장군이 있었는데 국경선 근처에서 8명의 군신을 죽이고 2명 총사령관 급의 강자를 다치게 했다고 한다. 그제야 예서 마을이 중립 구역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전쟁을 얼마나 치뤘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동방용왕이라는 호칭은 당당하고 존경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이기도 하다.그러나 그 누구도 동방용왕을 본 적이 없다!그리고 예서 마을에 약 10킬로 멀리 떨어진 곳에 용문산이 있다. 용문산 근처 밀림 중 군사 지역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감옥 내에는 수백 명 무장 병사가 한 남자를 지키고 있다. 수백 킬로 철쇠에 감긴 남자는 바로 용일이다. 북양팔전 중의 리더이며 북양 30만 파용군의 부사령관이다. 북양에서는 그의 위치를 건들 수가 없다.용일이의 온몸은 피투성이며 군복이 이미 찍어져서 상처투성이였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깊은숨을 쉬고 있으며 입가에는
한지훈은 한 마리의 호랑이처럼 지프차를 타고 이 늦은 밤에 달리고 있었다. 곧바로 용국 국경선 근처에 도착했다.“멈춰!”앞에 경적소리가 들리고 탐등에 비쳐 한지훈이 있는 곳이 낮인 것처럼 환하게 다 보였다. 지프차 3대, 탱크 2대에 열몇 명의 무장 병사가 총을 들고 한지훈을 향해 걸어와 정기 검사라며 다가왔다.한지훈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고 타이어가 바닥에 마찰해 노란색 먼지가 마구 날렸다. 한지훈은 차 문을 열고 내려 담배 한 대를 꺼내 피웠다. 다가온 열몇 명 병사가 한지훈을 보자 바로 차렷하고 존경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경례!”“총사령관님 오신 걸 환영합니다!”힘찬 목소리가 이 밤 시간에 더 우렁차게 들렸다.“식구들 수고 많았다.”한지훈은 미스를 뜨우며 담배를 꺼내 앞에 선 두 장관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오랜만이다.”“총사령관님, 드디어 돌아오셨네요. 소문으로는 북양을 떠나신다고 하더니 저희 정말 걱정했습니다. 저희 마음속의 총사련관님은 형님뿐입니다. 저희 마음속에서 영원히 존경하고 따라는 파이터 킹입니다.”앞에 리더인 장관이 너무 감격스러워 말했고 눈물도 보이는 거 같았다.한지훈의 얼굴에도 잠깐 미소를 띠었다.“총사령관님, 어디로 가실 겁니까?” 방금 말한 장관이 물어보았다.한지훈은 눈앞에 보이는 산을 지켜보면서 얼굴의 웃음기는 사라지고 살기가 가득 찬 얼굴로 말했다. “예서 마을의 용문산으로 가는 길이었어.”“혼자서요?”그 장관은 걱정되어 이어서 말했다. “사실 요즘 예서 마을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저희가 같이 가면 안 될까요? 최근 5국 스파이랑 불법 무기 장사꾼이 많아 혼자 가시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한지훈은 손을 흔들며 남은 담배를 피우고 말했다. “됐어, 나 혼자 갈 거야. 너희들은 집 잘 지키고 있어.” 말하면서 그 장관의 어깨를 두드리고 남은 담배를 그에게 넘겼다.그리고 한지훈은 차에 올라타 지프차 으르렁하는 소리에 맞춰 노란색 먼지를 날리며 사라졌다.열몇 명의 병사는 그의 지프차가 사라지는
지금 망원경을 통해 예서 마을에 인파가 끊이지 않고 각 세력의 군용차와 변장한 군졸들이 사방을 순찰하고 있는 것이 어렴풋이 볼 수 있다.동문, 북문, 이 두 중요한 입구는 이미 마을 안의 현지 정예 부대에 의해 봉쇄되었다. 마을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을 엄격하게 조사했다.한지훈은 이 상황을 잠시 보더니 표정이 굳어졌다.그리고 휴대폰을 꺼내 아까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전화는 바로 연결되었다."나 이미 예서 마을에 도착했어, 너네 지금 어디야?”"파이터 킹, 과연 동작이 빠르네. 동문에서 마을로 들어가면 우리 쪽 사람들이 너를 맞이할 거야.”상대방이 이렇게 말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한지훈은 눈앞의 예서 마을을 바라보며 잠시 침묵에 잠겼다. 그리고 돌아서서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어둠 속으로 달려들었다.이때 용문산의 군사 요충지 안.이곳에는 지금 많은 용병들이 모여 있었다.우두머리는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군복 차림의 남자였다. 얼굴은 차갑고 험악했다. 웃음을 머금고 작전 지휘부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차태현 장군님, 파이터 킹이 이미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파이터 킹의 속도라면 지금쯤 이미 예서 마을에 도착했을 겁니다. 마을 내의 첩자도 이미 비밀 순찰을 시작했고요!”"알았어! 한지훈이 예서 마을에 나타나면 즉시 죽여!"차태현 장군의 눈은 음산했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내 명령을 전하거라! 만약 한지훈이 살아서 예서 마을에서 나가 용문산에 들어선다면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당장 그를 죽여! 기억해 두거라! 그놈은 강하다! 다들 조심하라. 그리고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말거라!”"예!"......한지훈은 지금 어둠 속을 헤매고 있다. 마침내 새벽이 되기 전에 예서 마을에 도착했다.하지만 그는 서문 쪽에서 나타났다.그는 서문 상인들 무리 속에 섞여 몇 군데의 순찰 초소를 피한 후, 성공적으로 예서 마을에 들어갔다.이때 동문.한 남자가 문 앞에 나타나자 수비들은 재빨리 순찰을 개시했다.수십 명의 총을 든 병졸들이 즉시 이
그는 재빨리 초소로 가서 전화를 걸었다. "차태현 장군님, 제 불찰로 파이터 킹이 동문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역으로 우리를 농락했습니다! ""그럴 줄 알았어. 파이터 킹은 너희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형제들에게 모든 일에 조심하고, 경계를 강화하며 드론을 동원하여 마을을 순찰하도록 하거라! 마을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반드시 파이터 킹을 찾아내야 해! ""예!"차태현 장군의 말이 끝날 무렵, 요충지 문 앞에 거대한 체구의 건장한 사내가 들어왔다. 2미터의 등치에 허벅지는 보통 사람들의 허리보다 더 굵었다.표정이 어두운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차태현 장군님, 너무 조심하시는 거 아닌가요? 열 명의 군신급 강자들을 마을에 보내서 그를 죽이면 될 것을 왜 이렇게 힘들게 공을 들이는 겁니까? 파이터 킹은 한 사람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강자입니다! 그가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살아서 예서 마을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차태현 장군은 그 건장한 사내를 보고 말했다. "넌 파이터 킹과 겨룬 적이 없어서 그가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 3년 전에 그가 여기서 전설이 되던 날 얼마나 많은 군신급 강자를 죽였는지 알아? 변관 전투 때, 그는 혼자서 50만 대군의 진영에 뛰어들어 군신 강자를 여러 명이나 죽이고 장군 두 명을 중상 입히고 그들을 생포한 후 멀쩡하게 떠났어…… "이 말을 하는 차태현 장군의 눈에는 공포의 빛이 가득했다."ㅋㅋ."매혹적인 웃음소리가 들려왔다.문 앞에 아름다운 여자가 걸어 들어왔다. 빨간색 가죽옷과 가죽바지에 드레드락을 하고 있었다. 허벅지와 발목에는 모두 작전 장비였다. 칼, 표창……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파이터 킹, 오래전부터 그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오늘 그와 같은 강자와 맞붙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차태현 장군님, 부하들에게 임무를 잘 수행하라 해야겠어요! 만약 실수로 죽었다가 파이터 킹이 성공적으로 잠입하면 재미있어질걸요. "차태현 장군은 눈앞의
눈에 보이는 것은 호화로운 방이었다. 큰 소파 두 개, 한가운데에 사무용 책상이 있었는데 그 위에는 많은 돈이 놓여 있었다.방 안, 사방에 허리에 총을 차고 있는 건장한 체격의 현지인들이 있었다.이때 꽃무늬 셔츠에 꽃 모자를 쓰고 목에 큰 금목걸이를 한 중년 남자가 뒤에서 다가왔다."하하하, 희귀한 손님, 희귀한 손님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동방용왕이 어찌 여길 오셨습니까? "그 남자는 간사한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금니가 몇 개 있었다.그는 위스키를 손에 들고 한지훈에게 술을 따라주고 맞은편에 앉아 웃으며 말했다. "용왕님, 무슨 분부가 있으신가요? "한지훈은 냉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마을에 절 쫓아다는 던 꼬리를 처리해 주세요. "그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용왕님, 농담하십니까? 용왕님이 마을에 들어온 후 이미 5개국의 사람들이 용왕님을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차태현 장군은 이미 용문산에 천라지망을 펼쳐놓고 용왕님이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지훈은 담담하게 웃으며 손가락을 하나 치켜세우고 말했다. "1억, 마을의 꼬리들을 제거해 주세요. 아니면, 제가 파용군을 파견해서 즉시 이곳을 소탕하게 할까요? "이 말을 듣고 주위의 경호원들은 허리에서 총을 꺼내 한지훈을 겨누고 분노하며 소리쳤다."죽을래! ""감히 우리 보스님께 이런 식으로 말을 해?! ""보스! 이놈 죽이세요! 5개국에서 현상금을 2억 걸었습니다. "한지훈은 싱긋 웃으며 담담하게 탁자 위의 술잔을 들고 몇 모금 마셨다.그리고 한지훈이 움직였다.갑자기 술잔을 자기와 가장 가까운 경호원의 얼굴에 던졌다.쾅! 소리가 났다.술잔이 깨지면서 경호원의 머리도 깨져 그대로 뒤로 쓰러졌다.남은 사람들은 이 상황을 보고 즉시 총을 뽑았다.그런데, 그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소파에 있던 한지훈은 사라졌다.동시에, 음흉한 목소리가 금니 남자의 뒤에 나타났다.한지훈은 손에 은총을 들고 금니 남자의 태양혈을 겨누고 있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
이때, 한지훈은 이미 예서 마을을 떠났다. 뒤의 5개국 세력의 꼬리들은 모두 환도금의 사람들에 의해 해결되었다.그는 혼자서 오프로드 차를 타고 용문산으로 갔다.용문산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한지훈은 차에서 내려 그 자리에서 차를 숨겼다.그리고 그는 마치 날렵한 원숭이처럼 숲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달려갔다.그는 가파른 벼랑을 기어올라 용문산 부근의 산꼭대기에 이르러 관목숲에 숨어 망원경을 꺼내 반대편 용문산의 지리환경과 전략적인 방어를 자세히 관찰했다.아니나 다를까, 한지훈은 산기슭에 살상 무기가 장착되어 있는 장갑차 100대를 발견했다.근처에는 전쟁터 계류장이 두 개 있었고 여섯 대의 무장 헬리콥터가 세워져 있었다.곳곳의 암초에는 순찰하는 병졸들도 있었다. 용문산 전체를 뒤덮었다.허공에는 몰래 감시하고 있는 드론도 있었다.이런 엄밀한 방어, 파리 한 마리도 드나들기 어려울 것이다.한지훈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허리에서 고칼로리 초콜릿을 꺼내 먹었다.그리고 그 자리에 엎드려 때를 기다렸다.용문산 전체가 이미 용담호혈이다.예전 같으면, 한지훈은 분명히 그대로 진격하여 다들 죽여버렸을 것이다.하지만 지금, 용일이 그들 손에 있다. 그래서 그는 감히 경거망동하지 못한다.그렇지 않으면 용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대략 30분 정도 기다린 후, 한지훈은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는 조용히 밀림 속으로 들어가 천천히 용문산으로 다가갔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비밀 보초를 하나 발견했다.십여 명의 순찰 병졸, 장갑차 한 대, 그리고 화포와 통신국이 있었다!심지어 근처 고지에 저격수도 몇 명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한지훈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천천히 이곳을 떠나 부근의 관목숲 속으로 숨었다.잠시 기다린 후, 그는 상대방의 병졸이 혼자서 소변 하러 온 기회를 잡았다.그는 허리를 굽혀 천천히 상대방에게 다가갔다. 갑자기 달려들어 그 병졸의 목을 졸랐다. 두둑하는 소리가 났다. 그는 병졸의 목을 비틀어 부러뜨렸다.그리고 천천히 그 병졸을 땅에
지금 한지훈은 이미 병졸의 옷을 입고 수색하는 무리 속에 섞여 있었다.불과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차태현 장군을 바라보던 한지훈은 입가에 희미한 냉소를 지었다.이 몇 백 미터의 거리, 그가 적장의 목숨을 앗아가는 데는 충분하다.하지만, 그는 경솔하게 행동할 수 없다!그의 현재 목표는 용일을 구하는 것이다!일련의 소동을 일으킨 후, 한지훈은 천천히 수색 대 부대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기회를 잡아 산 중턱의 군사 요충지로 돌진했다.지금 이 순간, 군사 요충지 근처에는 수십 명의 중무장한 병졸들과 장갑차 몇 대, 그리고 지프차 몇 대가 남아 있었다!한지훈은 나와서 그들만의 언어로 차갑게 명령했다. "차태현 장군님이 너희들에게 산 아래로 가서 파이터 킹을 수색하라 했다! "수십 명의 병졸은 그들의 군복을 입은 한지훈을 보고 의심하며 차갑게 물었다, "차태현 장군님의 명령이라고요? 장군님은 우리에게 한 발자국도 떨어지지 말고 여기에 남아 있으라고 했습니다. ""방자하다! 내가 너희들을 속인단 말인가?" 한지훈이 차갑게 말했다.수십 명의 병졸은 한지훈 어깨의 견장을 똑똑히 봤다. 방위사령관 계급이었다."장관님! "수십 명의 병졸들이 똑바로 서서 경례를 했다.한지훈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 "빨리 가거라, 여기는 내가 지키면 된다.”"예!"수십 명의 병졸들이 대답하고 즉시 이곳을 떠났다.이때, 군단장 계급의 장교 한 명이 동굴 속의 요충지에서 나와 어두운 얼굴로 물었다. "너 누구야? 난 널 본 적이 없는데. "한지훈은 눈살을 찌푸리고 차가운 기운을 내뿜으며 말했다. "내가 누구냐고? 내가 너 같은 군단장에게 보고해야 하냐? "군단장은 표정이 나빴다. 먼저 경례를 하고 오른손으로 천천히 허리를 만지며 말했다. "방위사령관님, 실례가 많았습니다. 구령을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구령!? "한지훈은 눈살을 찌푸렸다.분위기는 갑자기 팽팽해졌다.수십 명의 병졸들도 천천히 소총을 꽉 쥐었다.그 군단장도 한 걸음씩 제자리에 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