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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9화

그때 비서가 들어오더니 "정 나리, 현재 웨딩타운에 밖에 추 사장님께서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나 뵙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정도현은 멍해졌다!

웨딩타운의 추 사장?

바로 데이몬 웨딩샵의 사장 아닌가?

"들어오라고 해!"

정도현은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양복 차림의 중년 남성이 겸손한 얼굴을 하고 사무실로 들어와 아첨하는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제 이름은 추택입니다. 웨딩 타운 샵의 주주 중 한 명이자 데이몬 웨딩샵의 사장입니다. 이것은 저희 웨딩 타운의 합작 프로젝트입니다.”

정도현은 이미 외투를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추택이 가지고 온 서류를 보지도 않고 차갑게 "추 사장님, 마침 잘 오셨네요. 저와 함께 웨딩샵에 다녀와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추택은 어리둥절했고 곧 얼굴에 웃음을 띠며 "정 나리께서 부인께 웨딩드레스를 골라 주시려고 그러십니까?”라고 물었다.

정도현은 멍해지더니 차갑게 “내가 웨딩드레스를 고르기는 개뿔! 한선생이 지금 당장 100만 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너의 웨딩샵에 오라고 했어! 한선생의 미움을 사면 결과가 어떤지 알기나 해?!”

정도현의 호통에 추택은 놀라서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S시의 지하 보스의 포스는 역시 남달랐다!

"정 나리,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선생은 누구십니까? 누구신데 정 나리가 직접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겁니까?”

추택은 의문 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정도현은 차갑게 “추 사장, 한선생은 당신도 저도 건드릴 수 없는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만 알아 둬요! 그분의 한마디라면 저 정도현도 지금 이 자리에서 나가야 할걸요! 한선생이 나더러 죽으라고 하면 나는 죽어야 하고 그분이 해라는 대로 해야 해요!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쾅!

이 말에 추택은 쫄았다!

어머!

이 한선생이 이렇게 귀중한 신분이라고?

S시의 정 나리조차 이분을 이렇게 존경스럽게 대하다니!

"알.... 알겠습니다...."

추 사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도현도 군말 없이 양복을 입은 경호원 30여 명을 거느리고 현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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