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강우연은 아침 일찍 공장에 들러 자재 생산 진도를 살펴보았고 원래 공장 안에는 30여 명의 근로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7, 8명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모두 초조해하는 표정으로 앉아서 동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공장의 책임자 몇 명은 제자리에서 왔다 갔다 하며 안전부절 못하고 있었다!"왜 그래요? 다른 사람들은요?"강우연은 급히 다가가서 물었다.그 공장의 책임자인 유 씨는 급하게 "강 부장 드디어 오셨군요. 일이 생겼어요. 큰일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강우연은 일곱여덟 명의 노동자들의 얼굴 안색이 안 좋은 것을 보고 “유 씨, 무슨 일이 있어요? 천천히 말씀하세요.”라고 말했다.유씨는 한숨을 내쉬며 "그들이 모두 떠났어요! 공장에는 우리 책임자 몇 명과 10년 동안 함께 일해 온 노동자만 남았어요."라고 말했다.“갔다고요? 어디로 갔어요?”강우연은 당황했고 미간을 찌푸리고 긴장한 얼굴색을 하고 있었다.“다 퇴사했습니다.”유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다 저 때문이에요. 그들을 남기지 못했어요! 그 망나니들만 아니었다면 그들이 퇴사는 하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말했다."퇴사?! 대체 무슨 일이에요? 우리가 금방 사람을 모집했는데 왜 퇴사를 해요?”강우연은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했다.유씨는 "강 부장 아침 일찍부터 다른 공장 책임자들이 와서 한 달에 2만 위안의 월급을 주겠다면서 사람들을 다 빼갔어요!”라고 말했다.그 말을 듣자 유씨는 매우 화가 났고 눈빛이 사나워졌다!그의 뒤에 있는 몇 명의 직원들도 한숨을 쉬며 말했다.“강 부장, 이상할 것도 없어요. 그들은 아직 젊었고 한 달에 2만 원을 준다는데 당연히 끌릴 수밖에 없죠.”“사실 저도 가고 싶었는데 들은데 의하면 아무 일도 안 하고 한 달에 2만 원의 월급을 준다더라구요! 여기에 이상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와서 이 일을 유씨에게 말했어요.”라고 말했다."강 부장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해요? 이것은 그 공장들이 고의로 사람을 데려가서
“안녕하세요. 저희는 S시 상인 단체에서 왔는데 대중들의 제보를 받고 왔습니다. 당신들의 공장 설비에 문제가 있고 공장 환경에도 문제가 있다는 제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공장에 대해 보름간 관리금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모든 생산 활동을 금지시켜주세요! 문제가 있다면 S시에 신청서를 제출하세요! 이것은 통보입니다!"그 직원은 강우연에게 직접 공지사항 전달하고 다른 한 사람은 공고문을 공장 입구에 붙였다!붉은 종이와 검은 글씨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말을 다하고 그들은 바로 차를 몰고 떠났다!강우연과 유씨는 멍해졌다!“이... 이건 우리를 해치려는 작정이에요!”유씨는 분노와 무력감으로 가득 찬 얼굴로 소리쳤다!강우연도 손에 들고 있는 공고문을 보고 눈썹을 찌푸리며 어찌해야 할지 몰라 얼떨떨해 있었다."어떡하지? 공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는 게 아닌가? 보름이나 단속하다니......”"아니면 우리도 건너편으로 갈까? 한 달에 2만 위안...”몇 명 남은 직원들도 작은 소리로 토론하며 도망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어쨌든 그들도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식량이 끊겨서 집에 노인들과 아이들을 돌볼 수가 없었다!유씨는 "그만해! 너희들은 내가 지금까지 이끌어 왔는데 지금 이 중요한 순간에 너희가 도망가면 이 공장은 더더욱 무너지는 거 아니겠니?!”라고 소리를 쳤다.직원들도 부끄럽고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유씨, S시의 상인 단체에서 보름이나 공장을 폐쇄한다는 통보를 내렸는데 이러다 망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유씨도 말을 잇지 못하고 강우연을 쳐다보며 "강 부장,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강우연은 심호흡을 하며 "기다리세요. 제가 S시 상인 단체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고 올게요.”라고 말했다.그리고 강우연은 바로 차를 타고 S시 상인 단체 빌딩으로 향했다!가는 길에 강우연은 한지훈한테 전화를 걸어 "지훈씨 오늘 저녁은 집에서 못 먹을 거 같아요. 회사에 일이 생겨서 S시 상인 단체에 다녀와야 될
한지훈이 전화를 끊자 이한승은 떨면서 휴대폰을 내려놓았고 잔뜩 긴장하고 초조한 얼굴색을 하고 있었다!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유국중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한바탕 쾌활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약 50대 중반쯤 되는 목소리였고 전화 너머로 "이씨, 무슨 일이요?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다 하시고.”라는 말이 들려왔다.이한승은 지금 그와 장난을 칠 기분이 없었고 엄청 엄숙한 목소리로 “유씨! 어떻게 된 일이야? 왜 한선생의 천향 공장을 폐쇄해라는 명령을 내렸어?! 이번에 어느 만큼 큰 사고를 쳤는지 알아?”라고 말했다.“한선생 뭔 한선생? 천향 공장은 또 무슨 공장이야? 이한승 지금 뭔 말을 하는 거야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전화기 너머의 유국중은 흰색 캐주얼한 차림으로 근처 공원을 거닐고 있었고 그 뒤에는 검은색 양복을 입은 경호원 두 명이 있었다."한선생은 바로 그날 밤 백마 산장의 백선생이다! 바로 나 이한승의 배후의 투자자다! 하늘을 꿰뚫은 그 큰 인물이다!”이한승은 급해서 말했다."뭐? 백선생이라고?!“유국중은 깜짝 놀라 걸음을 멈추고 "이한승 나를 겁주지 마! 나는 백선생의 천향 공장을 폐쇄해라는 통지를 한 적이 없다. 요 며칠 동안 상인 단체에 있지도 않았는데!”이한승은 어리둥절해졌고 의심 가득한 목소리로 "요 며칠 동안 S시 상인 단체에 있지 않았다고?“라고 물었다."맞아. 내가 요 며칠 외지에서 출장을 다녀와서 아직 상인 단체에 가지도 못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유국중은 다급하게 말했다.이한승도 미간을 찌푸리더니 "어쨌든 지금 한선생은 매우 화가 나 있다. 네가 20분 내로 한선생 앞에 나타나서 상황을 설명해야 할 거야! 지금 아마 상인 단체로 가는 길일 거야. 얼른 서둘러야 해! 뭐가 문제인지 빨리 찾아봐! 그렇지 않으면 나조차도 너를 보호해 줄 수가 없어! 자칫하다 S시 상인 단체가 없어질지도 몰라!”“쉬쉿!”유국중은 긴장했고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바로 알아볼게! 고맙다는 말
경호원은 고개를 끄덕이고 강우연을 보고 “제가 물어볼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말했다.“네, 감사합니다.”강우연은 웃으며 대답했다.경비원은 경비실로 들어가 전화기를 들고 내부 전화를 걸어 몇 마디 한 뒤 다시 걸어 나와 냉담한 표정을 지으며 "아가씨, 죄송하지만 맹 부회장은 잠시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내일 다시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없다고?”강우연은 어리둥절해하며 "그럼 다른 책임자를 찾아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경비원은 얼굴이 굳어지더니 "아가씨, 상인 단체 내의 사람들은 모두 각자 업무가 있는데 다른 책임자들도 맹 부회장의 일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내일 다시 오세요.”라고 말했다.강우연은 "그럼 맹 부회장께서 돌아오시면 제가 입구에서 기다린다고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강우연은 그저 문 앞에서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다.왜냐하면 공장은 지금 위급한 상황에 부딪혔기 때문이다.만약 오늘 맹 부회장님을 기다리지 않으면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경비원은 문 앞에 서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강우연을 보고 할 수 없이 한숨을 내쉬었다.그리고 그 시각 상인 단체 빌딩 6층의 부회장 사무실에서 맹시현은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며 아래층 대문 앞에 서 있는 강우연을 바라보며 입가에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이 여자, 좀 재밌네.”라고 말했다.그의 뒤에 있던 7명의 공장의 사장님들도 몇 번 쳐다보고는 비웃으며 “맹 부회장께서 이 여자한테 관심이라도 있습니까?”“말도 마, 뒷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괜히 S시의 한 송이의 꽃이 아니야.”"맹 부회장님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녀를 불러오는 게 어떨까요? 제 차에 마침 외국에서 가져온 약이 있는데 그 약은 여자로 하여금 순간적으로 행동 능력을 잃게 합니다! 그러면 원하시는 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지 기억도 못 합니다.”그러자 다른 여섯 명의 사장들은 모두 눈을 부릅뜨고 "와! 엄청 좋은 물건이네. 조씨, 우리도 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들어오세요.”중년 남성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강우연이 문을 열자 사무실에는 어떤 중년 남성이 차를 끓이고 있었다.“맹 부회장 안녕하세요. 저는 강우연이라고 합니다. 천향 공장 때문에 찾아뵈러 왔어요.”강우연은 다짜고짜 본론부터 말했다.맹시현은 차를 부은 찻잔 두 개를 책상에 놓고 센스 있게 “금방 끓인 차인데 강우연씨 맛을 보시겠어요?”라고 물었다.강우연은 전에 이현식이랑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는 거절하려고 웃으며 “목이 마르지 않아서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맹시현도 강요하지 않고 혼자 몇 모금 마시고는 웃으며 "강우연씨가 저를 찾아온 목적을 알고 있습니다. 천향 공장에서 발생한 일을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보름 동안 폐쇄한다는 통지는 이미 내려왔고 강우연씨는 돌아가서 문서의 의견에 따라 공장 내부 환경과 설비를 정리하기만 하면 보름 후에 자연히 봉인이 풀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그 말에 강우연은 “맹 부회장님, 그런데 서류에 적혀있던 문제들은 우리 공장에서 발생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맹시헌은 웃으며 "강우연씨, 당신은 아직 너무 어립니다. 돌아가서 서류의 뜻을 잘 이해하시고 보름 후면 봉인이 풀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말을 다하고 맹시현은 몸을 일으켜 강우연 앞에 있는 찻잔을 들어 올리려는 시늉을 하며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쉽네요. 강우연씨가 차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그러자 강우연은 얼른 일어나 찻잔을 들고 웃으며 "맹 부회장님, 저는 사실 차를 아주 좋아합니다. 맹 부회장님이 우려낸 차는 분명 맛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강우연은 차를 마시고 "맹 부회장님, 우리는 공장 얘기는 좀 더 할 수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맹시현은 강우연이 차를 마신 것을 보고 눈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강우연씨 뜻이 그렇다면 제가 말씀해 드리죠. 사실 당신 공장의 문제는 해결하기 아주 쉽습니다. 돌아가서 정리하고 내일 신청하러 다시 온다면 문제를 해
몇 명의 경호원과 일곱 명의 공장 사장들도 부랴부랴 뛰어왔다!그들은 피투성이가 된 맹시현의 모습에 놀라서 “맹 부회장님!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외쳤다."헐! 누가 맹 부회장을 이렇게 만들었어 살고 싶지 않은 건가?”"넌 누군데 감히 맹 부회장의 사무실에 침입해? 경호원! 당장 이 사람을 체포해라! 감히 S시 상인 단체에서 행패를 부리다니! 엄하게 처벌해라!” 몇 명의 사장들은 맹시현을 에워싸고 한지훈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말했다!순간 몇 명의 경호원들은 허리춤에서 폭동 방지대를 꺼내고 한지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갔다.한지훈의 얼굴빛은 차가워졌고 온몸에서 도천의 살의가 솟구치고 사람을 죽일 듯한 눈빛으로 경호원을 바라보고 있었다!따라서 그는 일어나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사나운 눈길로 걸어오는 경비원 몇 명을 노려보았다!"이 자식! 감히 여기서 소란을 피우다니 죽으려고!”“당장 머리를 싸안고 주저앉아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너한테 손을 댈 것이다!”몇 명의 경호원들은 화를 내며 손에 든 방지대를 휘두르며 한지훈의 머리를 공격했다!하지만!그리고!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경호원 몇 명은 눈을 뒤집고 바닥에 쓰러졌다!매 사람의 얼굴에는 붉은 주먹 자국이 있었고 코피도 줄줄 흘렀다!조화림은 선두에 섰고 그 일곱 명의 사장들은 두려움에 떨어 화가 난 목소리로 “너… 너 누구니? 감히 여기서 소란을 피우다니? 여기가 S시 상인 단체인 것은 알고 있나? 네가 방금 건드린 사람은 상인 단체 부회장이야! 저분의 한마디면 넌 직업을 잃게 될 거다. 네 가족은 물론 친척 혹은 친구들도 너 때문에 직업을 잃게 될 수도 있다!”하지만!한지훈은 차가운 눈빛으로 조화림 및 그 뒤에 있는 맹시헌을 바라보며 “제가 강우연씨 남편입니다! 이 이유면 충분합니까?!”라고 말했다.그 말을 듣고 조화림은 멈칫 거리더니 차갑게 웃으며 “네가 바로 팔자만 좋은 그 쓸모없는 놈이야? 한때 한씨 가문의 상가견이야? 이 자식아, 내가 경고하는데 여기는 S시 상인 단체야!
한지훈의 얼굴이 어두워지더니, 눈에는 살기로 건물을 뒤덮을 정도였다!“내 아내가 지금 혼자 쓰러졌다고 말하는 거냐?”한지훈이 인상을 쓰며 물었다. 눈에는 아직 살기가 가득 담겨 용솟음치고 있었다!“...맞아! 내 사무실에 오자마자 천향공장에 관해서 얘기하다가, 몇 마디 하지도 못하고, 바로 혼자 쓰러졌다니까!”맹시현은 놀라서, 얼굴까지 창백해지며 소리쳤다.“그럼 왜 내 아내의 외투가 벗겨져 있는 거냐?!”한지훈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소리가 얼마나 큰지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귀가 아플 정도였다!그제서야, 다른 사람들도 소파에 누워있는 강우연의 옷이 벗겨져 있는 걸 알았다. 만약 한지훈이 바로 오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그러고는 모두 입을 닫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맹시현을 쳐다봤다.“아니죠? 맹 부회장님이 진짜 그런 짓을 했다고요?”“역시...남자니까, 강 아가씨가 예쁘고 몸매도 좋으니까, 진짜 맹 부회장님이...”“우리는 어떡해야 하지? 누구 편에서 얘기를 해야 하는 거야?”문 앞에 S시 상인단체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고, 거기다 기업의 일을 처리하러 온 사장과 대표들까지 소곤대며 얘기를 하고 있었다.맹시현은 일이 좋지 않게 흘러가는 걸 느끼고 모든 문제를 쓰러져 있는 강우연에게 씌우려고 얘기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 이 옷...은, 그러니까 이건 혼자 벗은 거야! 그 천향공장이 오늘 조사해 보니 보름 동안 생산을 중지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네 아내가 달려와서는 공장일로 나를…그녀가 나를 꼬신 거야! 그래, 나를 꼬신 거라니까! 옷도 자기가 벗은 거야! 이런 나쁜 년 같으니!순간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남은 6명의 사장이 놀랐지만 금세 반응해서 소리쳤다.“그래, 맞아! 우리가 보증할 수 있어! 네 아내가 방금 들어와서 부회장님을 꼬시려고 했다고!”“틀림없어! 네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S시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몹쓸 년이잖아!”“한지훈! 네 아내가 바람이 났는데 오히려 맹 부회장
맹시현이 손을 감추며, 당황한 얼굴로 한지훈에게 화내며 소리쳤다.“그래? 그럼 내가 병원에 가서 이 차 좀 검사해 봐도 되겠지? 그리고 내 아내도 조사해 보면 네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겠지!”한지훈이 소리쳤다!한지훈의 말에 맹시현은 너무 놀랐다. 진짜 검사를 하게 되면 거짓말이 바로 들통나게 될 것이다!그래서, 그는 이를 물고 문 앞에 있는 비서에게 소리쳤다. “뭐 하고 있어? 사람을 안 부르고! 남을 중상 모략하고 있는데! 빨리 사람을 불러서 잡아가게 해!”비서가 놀라 급하게 뛰어나가 사람을 부르려 갔다!하지만, 그때!급하게 보안요원을 데리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거기다 집행기관의 검사원까지 있었다!“다 멈춰! 한지훈 선생을 데려갈 수 있으면 데려가 봐!”소리를 치자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듯했다!모든 사람들이 소리에 따라 쳐다보니 50살이 넘어 보이는 중년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상기된 얼굴로 들어왔다!맹시현이 그 남자를 보자 얼굴이 사색이 되며 소리쳤다. “회장님? 어떻게 이 시간에 여기에?”유국중이 달려와, 화난 얼굴로 맹시현을 보더니 그대로 뺨을 후려쳤다!촥!뺨을 후려치는 소리가 건물을 울렸다!“맹시현! 네가 한 짓을 봐라! 내가 상인 단체에 없다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있지?!”유국중이 분노에 차 소리쳤다. 눈이 분노에 차 떨릴 정도였다!맹시현은 부어오른 뺨을 붙잡았다. 얼굴에는 억울함이 가득했고, 속에는 화가 나지만 참을 수밖에 없어 바람새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유 회장님! 왜 저를 때리시는 거죠? 이놈이 지금 소란을 피우고 있는데! 보세요, 저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거기다 이 경비들도 다 이놈이 때린 거라고요!”유국중이 분노에 찬 눈으로 맹시현을 바라보며 차갑게 얘기했다. “때려? 널 죽이지 않은 게 한 선생님이 자비를 베풀어준 것으로 알아라!”“...” 맹시현이 할 말을 잃어 눈만 크게 뜨고 있었다.그리고, 그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놀라서 눈이 커졌다!유국중은 빠른 걸음으로 한지훈의 앞에 가서 허리를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