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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8화

도위소병은 난처해졌다.

한쪽은 용각이고 한쪽은 적염왕이다.

그는 어느 것도 감히 거역하지 못했다.

"강 원로님,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 부대는 명령에 따라 제7군구를 봉쇄해야 합니다. 만약 원로님께서 어떤 문제가 있으시다면 적염왕님에게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그 도위소병은 이를 악물고 큰 손을 휘둘러 뒤에 있던 수백 명의 병사들이 주위의 봉쇄선을 다시 보강하게 했다.

이번에 강만용은 철저히 노하여 엄청난 한기를 내뿜으며 소리쳤다. "그래 적염왕! 그럼 오늘 반드시 두고봐야겠군, 내가 이 제7군구를 떠날 때 누가 감히 날 사살하겠는지!"

말을 마친 강만용은 앞으로 걸어갔다!

이 걸음에 앞에 봉쇄된 열 갈래의 봉쇄선의 근 500명의 병사들이 전부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들이 어찌 감히 강만용에게 총을 쏘겠는가. 그는 무려 용각 원로다, 하늘과 같은 존재라고.

어떤 면에서는 적염왕보다 그의 지위가 더 높았다!

더군다나 이 용각 사 원로는 예전에 모두 전역구 사령관이었고, 용국의 전설적인 인물들이었다.

"하!"

강만용이 한 걸음을 더 내딛자 병사들이 다시 한 걸음 물러섰다.

이와 같이 강만용이 연속으로 몇 걸음을 내딛자 병사들도 연속으로 몇 걸음을 물러섰다.

그들이 제7군구를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도위소병은 미간을 찌푸리고 화를 냈다. "봉쇄하라! 그들을 막아! 이것은 적염왕님의 군령이니 거역할 수 없다! 그들을 막아라!"

하지만 그의 말이 막 끝나자마자 한 줄기 검은 그림자가 먼 곳에서부터 날아왔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그 도위소병은 바로 거꾸로 날아가 뒤에 있는 수십 명의 병사를 부딪친 뒤, 땅에 쓰러져 가슴을 부여잡으며 피를 토했다.

지금 사람들은 모두 멍해졌다.

그들은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모습을 똑똑히 보고 모두 숨을 참았다.

갑자기 나타난 그 사람은 올블랙에 굳은 얼굴을 하고 있었고, 허리춤에는 칼 두 자루와 권총 두 자루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매우 건장하고 수려했다. 그의 눈빛은 사람들을 오싹하게 만들 정도로 싸늘했다.

그는 들것에 있는 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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