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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6화

"나, 신한국이 제7군구에 들어가겠다고 하는데, 너희들이 나를 막으려고 하는거냐?!"

이 한마디는 온 공간에 울려퍼졌다.

총을 들고 있던 근무병들은 모두 멍해졌다.

근무대장은 즉시 차렷하고 경례하며 말했다. "제7군구의 근무대장 왕봉이 신 원로님을 뵙니다!"

죽고 싶은게 아니라면 용각 사 원로중 한 사람을 누가 감히 막겠는가?

"단결!"

순간, 그의 뒤에 있던 수십 명의 근무 병사들이 모두 차렷한 뒤, 경례했다.

신한국은 눈썹을 찌푸리고는 차갑게 말했다. "오군의 그 사업가들을 어디에 가두었지? 즉시 길을 안내해!"

왕봉은 즉시 "예!" 라고 대답했다.

그 후 그는 신한국 등을 이끌고 신속하게 9호 감옥에 들어갔다.

현재 9호 감옥 안, 그 지옥 같은 취조실 내.

강우연은 온몸이 피투성이었는데, 가늘고 부드러운 두 손도 지금은 이미 피투성이가 되었다!

붉은 피가 그녀의 손가락 사이를 따라 한 방울, 한 방울 땅에 떨어졌다.

그녀는 숨이 약해지더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남자가 몇 번이나 찬물을 끼얹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장관님, 소용없습니다. 물을 뿌려도 깨울 수 없습니다."

장교는 안색이 굳어지며 시간을 한 눈 본 뒤, 싸늘하게 말했다. "저 여자가 자백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남자는 망설이다가 옆에 있는 난로 안의 인두를 보고 말했다. "불로 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저 여자를 불로 지져!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직 숨이 붙어 있는 한 자백하게 만들어!"

장교가 차갑게 말했다.

남자는 망설였다. 불로 지지는 건 정말 무척이나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약한 여자에게 이런 고문을 쓰는 것은 정말 너무 잔인했다.

하지만 명령은 산과도 같은 거였다.

그는 한쪽의 난로에 가서 빨갛게 달궈진 인두를 꺼냈는데, 마치 뜨거운 마그마 같았다!

인두 앞에는 범인 이라는 '범' 자가 새겨져 있었다.

음침한 취조실 전체가 인두로 인해 뜨거워지고 있었다.

남자는 뜨거운 인두를 들고 이미 기절한 강우연의 앞으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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