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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장

거기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모두 놀랐다. 그들이 그 쪽을 쳐다보자, 어둑어둑한 밤 바다 위에 십여 척의 최상급의 고급스러운 크루즈 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째서 이런 최상급 고급 크루즈가 있는 거지?

양대표의 크루즈를 보았을 때, 그들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호화스러운 크루즈 선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십여 척의 크루즈 선을 보니, 마치 은하수를 가로지르는 전함처럼 눈이 부시고 반짝거렸다.

진짜 진귀한 장면이었다.

“세상에! 이게 다 얼마야?”

여자들이 감탄의 탄식을 질렀다.

미나도 이번에 충격을 받았다.

양대표는 훨씬 더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완전히 어안이 벙벙했다.

“양대표님, 이거 다 오늘 크루즈 파티를 위한 크루즈들이에요? 진짜 너무 신나요!”

양대표의 팔을 붙잡으며 여자들이 신이 나서 물었다.

그렇다. 어쨌든, 이렇게 부유하고 막강한 사업가들과 유명인사들만이 크루즈 파티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졌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그저 텔레비전으로 이런 행사를 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자들은 처음으로 크루즈 파티에 참여하면서 이런 엄청난 광경을 보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연아도 흥분이 되어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아니…아니, 이 크루즈들 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이랑 장인들이 만든 거잖아. 티에스코 섬에서 온 게 분명해. 진짜 모든 크루즈들이 가치가 어마어마해!” 양대표가 흥분하며 대답했다.

어쨌든, 양대표는 아는 것도 많고 넓은 세계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런 광경을 목격한 것은 처음이었다.

“네? 양대표님, 방금 말한 티에스코 섬은 뭐예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여자들이 물었다.

“티에스코 섬은 바다에 있는 섬이에요. 저도 아버지께 한번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섬을 통째로 산 세계적인 부자가 있어요. 그 사람이 섬 전체를 웅장한 궁전처럼 보이게 만들어 놨어요. 그니까, 그 섬전체가 아주 고급지고 럭셔리해요!”

“네? 처음 듣는 얘기예요! 그렇게 크고 엄청난 집이 있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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