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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3장

오남은 말을 끝내자마자, 바로 천둥 번개 공격을 날렸다!

그 모습을 보자, 용섭은 재빨리 검 기법을 사용해 오남의 공격을 막으려 했다! 안타깝게도, 오남은 천둥 번개 기법의 가장 강한 세 가지 방식을 이미 마스터했고... 용섭은 오래전부터 오남의 상대가 될 수 없었고, 그러한 현실이 바뀔 희망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용섭은 크게 다쳤고, 바로 바닥으로 내팽개쳐지며 피를 토했다...!

그 모습을 보자, 오남은 바로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용섭에게 돌진했다! 손바닥을 용섭의 이마에 겨냥하며 소리쳤다. "천둥 뼈 으스르기 장풍!"

이 무시무시한 공격을 제때 반격하지 못할 것을 알고서 용섭은 그저 그 타격을 감수하려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때, 갑자기, 흑운이 소리쳤다. "용섭 님, 조심하세요!"

그리고, 흑운은 용섭에게 돌진하며 그를 옆으로 밀고 한층 강화된 격장풍으로 오남의 공격에 반격했다! 두 힘이 충돌하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힘에 의해 흑운은 뒤로 몇 발짝 물러나게 됐고, 발을 쿵쿵 구르며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 애썼다. 그로 인해, 바닥의 타일은 바로 깨졌다! 이때, 그의 팔에는 피가 흘러내렸고, 팔뚝에는 푸른색 정맥이 가득 솟아 있었다.

완전히 창백해진 얼굴의 흑운은 오남의 공격이 이렇게 강할 줄은 상상도 못한 듯 보였다.

오남도 격장풍의 힘을 과소평가했고, 결국 직격타를 맞은 후, 비틀거리며 몇 발짝 뒤로 물러섰다.

염소 같은 수염을 쓸어내리며 오남이 비웃으며 말했다. "...흑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지배력 이렇게 향상할 줄이야! 방금 전 공격은 네 격장풍보다 훨씬 더 강했어... 이건 무슨 무술이지?"

"새로운 내 격장풍이다! 도윤님의 인내심 있는 가르침 덕분에 한층 강화할 수 있었지!" 내상을 입은 것을 깨닫고서 흑운이 쏘아붙였다.

"좋아! 이도윤이 주술에 능하고, 천지의 법을 잘 알고 있으니, 네게 새로운 격장풍을 가르쳐 주는 것쯤은 놀랄 일도 아니지! 내가 우리 위대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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