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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8장

구 도사가 제안하자, 모두 바로 동의하며 어떻게 암울 협곡에서 무덤으로 갈 수 있을지 꼼꼼하게 논의하기 시작했다. 어쨌거나, 그들은 보름달 회의를 열지 않고, 바로 협곡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임무에 참여하는 주요 세력에서 온 지배자는 약 500명이었다. 하지만, 오직 38명만이 도미엔슈 영역에 입문한 상태였다.

도미엔슈 도사를 말하자면, 흑운과 용섭은 부상 입었기에 함께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도윤은 그저 병락을 데려가야 했다. 병락의 지배력은 나머지 도사들과 비교도 안 되게 약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 사람은 진짜 김병락 교수가 아니었다... 그저 변장한 대명이었다!

물론, 대명은 도윤을 돕기 위해 몰래 따라가는 것이었다. 어쨌거나, 대명은 이렇게 많은 지배자들과 함께 간다고 하더라도, 머리 없는 장군과 마주하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임을 잘 알았다.

어쨌거나, 무덤에 가기 위해서 그들은 암울 협곡을 먼저 지나야 했다. 협곡을 더 깊숙이 들어가며, 도윤은 진준용이 무덤에서 다친 것이 떠올랐다. 그는 협곡에서 공격 당한 것이었다!

그 협곡의 경우, 대도시를 수용할 수 있는 면적의 밀림을 가지고 있었다. 협곡에 항상 가득 차 있던 악취로 그 지역은 더욱 위험했다.

이름이 ‘암울’인 것은 병사 시체 몇 구가 장군과 함께 묻혀 있다는 소문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이 협곡에는 ‘저 세상 병사의 협곡’이라는 또 다른 이름도 있었다. 두 번째 이름은 수십만 저승 병사가 이곳을 그들의 집으로 칭한다는 점에서 유래했다.

어쨌거나 두터운 악마의 기운, 시체의 기운, 악취로 인해 도윤과 사람들은 10시간이 흐르도록 계속 협곡을 방황하고 있었다. 이곳은 앞으로 나아가기 정말 어려운 곳이었다! 머리 없는 장군은 이 모든 것을 유리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단순히 무덤을 찾는 것만으로도 큰 과제였다!

안전을 위해, 구 도사는 모두를 협곡 깊숙이 위치한 버려진 마을로 안내했다. 당연히, 오랫동안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끊긴 곳이었다.

“…수년 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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