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평화시 전설이 담긴 고서를 찾아보는 게 저희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저와 생각이 같다니 기쁘군요! 그나저나, 마침, 제게 현지 식물 연구소에서 일하는 제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통해 고대 기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교수가 말했다. “일단 그건 잠시 제처두고.... 그 정체불명의 지배자를 제대로 만난 적은 없지만, 딱 맞는 시간에 등장해 악마 전갈을 구한 것으로 보아, 이미 도윤 님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흑운이 살짝 인상 쓰며 말했다. “맞아요. 제 분산 기법의 본질적 기를 그렇게 쉽게 막아낸 것으로 보아, 제 공격도 알아본 것 같더군요! 생각해 보니, 그 여자도 제가 전수받은 기법들을 알아봤어요. 아직 말 안 한 것 같은데, 성자 무정형과 대왕 악마는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아요. 그러니, 그자의 힘은 저보다 훨씬 뛰어날 거예요.” 도윤이 대답했다. “그런데, 그 대왕 악마가 제 공격을 막은 후에 저랑 싸우려고 하지 않았던 점이 이상해요… 만약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 저와 싸웠더라면, 제가 졌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요! 아마 저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 그랬던 것 같아요!” 도윤이 오늘 전투에 대해 계속 생각하며 이어 말했다. “어쨌거나, 이제부터 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이 대왕 악마는 진씨 가문과 연관이 깊은 것 같으니까요. 장군 무덤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용섭이 중얼거렸다. “용섭 님 말이 맞아요. 그러니, 앞으로 며칠 동안 중요한 일이 없다면, 떨어지지 말고 함께 있는 게 좋겠어요. 그러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제가 황금 검 공중제비 기법으로 모두를 안전하게 순간 이동시킬 수 있을 거예요!” 도윤이 대답했다. 잠시 말을 멈춘 후, 도윤이 덧붙여 말했다. “…잠깐만요. 진채령을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진채령에게 다녀오는 동안, 두 분은 교수님과 함께 있으세요. 절대 떨어지면 안 됩니다! 그럼, 저 가볼게요!”도
광도사가 있었던 일을 모두 설명하자, 세 도사는 충격에 빠졌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끼며, 구도사가 말했다. “그…그러니까… 잠깐만, 한마디로 정리해서, 네 상대가 성자 무정형의 제자였고, 그 사람의 기법을 거의 모두 전수받았다는 거지?”“맞습니다. 그래서 사부님이 관심을 가지고 제게 그 남자에 대해 더 알아보라고 하셨던 겁니다. 하지만, 저 혼자서 철저히 조사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서 세 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제 제자를 통해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그 사람 이름은 이도윤이고, 실제로 20대가 맞습니다. 재밌는 것은 몇 년 전에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한 부유한 가문의 2세이기도 해요! 아마 그 기간동안 힘을 키운 것 같습니다!” 광도사가 말했다. “이 기본 정보만으로 충분하죠. 아버지, 저희 녹구교에서 애들을 좀 보내서 처리하는 건 어떨까요? 그 사람을 납치하고, 나머지 정보는 그 사람에게 직접 듣죠!” 필립이 말했다. “구필립, 한 번만이라도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거야? 지금 광도사가 하는 말 못 들었어? 스승님조차도 그 사람을 경계하고 있어! 그런데, 너가 그 사람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은 가만히 있거라! 어쨌거나…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무언가 특별한 힘이 그 사람 몸속에 있는 것 같아… 그러니, 더 알아본 후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 구도사가 말했다. “큰 선배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세 사람이 깍듯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구 도사는 아들을 쳐다보며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네 행동이 요즘 점점 더 철이 없어지는구나… 이런 식이라면, 넌 절대 성공할 수 없어!”다시 한번 고개를 가로 저은 후, 구 도사는 제자들을 거느리며 교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필립은 창피함에 두 주먹을 꽉 쥐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제가 하는 모든 행동에 철이 없다고 하시죠…! 좋아요! 다들 저를 무시하는데, 모두가 틀렸다는 걸 제가 증명해 보이겠어요! 18년 동안 연습한 제 회오리바람 기
“나한테 원하는 게 뭐지?” 흑운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흠, 이도윤 씨가 저희 시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제가 진씨 가문 첫째 아가씨께 이도윤 씨를 위한 연회를 진씨 가문에서 마련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아가씨도 동의하셨고, 선생님도 같이 식사 자리에 참석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왔습니다!” 악마 같은 젊은 남자는 다름 아닌 필립이었다!“여기 날 둘러싼 사람들을 보니, 어차피 내 거절은 받아줄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흑운이 약간 격양된 목소리로 차갑게 말했다. 그는 보통 도전장을 내미는 쪽이었다. 그런데, 이 세속에서 감히 겁도 없이 아무개가 날 협박하다니!크게 소리 내 웃으며 필립이 대답했다. “꽤 눈치가 빠르네, 영감탱이!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한발 나아가서, 채영은 약간 불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만약 저희 일에 협조하시고 저희에게 해를 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면, 평화시에서 아무도 당신을 괴롭히지 못하게 할 겁니다!”크게 웃으며 흑운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으르렁대기 시작했다. “재밌군! 무얼 믿고 너희 둘이 이렇게 겁도 없이 나서는지 궁금한 걸!”그리고 흑운은 팔을 휘둘렀고, 그러자 검은 바람이 두 사람에게 불어왔다! 그는 아주 적은 본질적 기만 사용했지만, 채영 같은 악마 지배자를 심각하게 다치게 할 충분한 힘이었다… 아니 적어도, 그래야 했다. 그게 흑운의 예상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두 사람은 그의 공격에 전혀 다치지 않았다!“…어…어떻게 이럴 수가…?!” 충격 받은 흑운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두 사람 모두 그보다 본질적 기를 적게 소유한 악마 지배자였다! 그런데, 그의 격장풍 공격을 완전히 무마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됐다. 살짝 미소 지으며 말을 건네는 필립에 흑운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이도윤이 데려온 사람들이 이렇게 높은 지배력을 갖고 있다니…! 아주 대단하군! 그 남자애는 정말 뭐가 달라도 달라!”뒷짐을 지고 있는 필립을 보며, 채영이 말했다.
누가 봐도 필립은 현재 흑운의 부상을 제대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공격을 외친 후, 그는 재빠르게 흑운의 가슴에 발차기를 시작했다. 그 속도는 너무 빨라서 잔상이 보일 정도였다…! 흑운은 이 공격을 막을 수 없었고, 곧 피를 토하며 땅에 쓰러졌다!가슴을 부여잡고 흑운이 소리쳤다. “어…어떻게 이럴 수가…!”흑운이 보기에, 필립은 이렇게 큰 힘을 갖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런데도, 이 소년의 공격이 이렇게 공격적이라는 사실은 더할 나위 없이 이상했다! 게다가, 필립은 거의 뚫을 수 없는 방패로 그의 격장풍의 타격을 되돌려 보냈다! 충격에 빠진 노인을 보고서 필립은 뒷짐을 지고 웃으며 말했다. “내 공격이 어때?”정신을 차리고서 흑운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고통을 참아내며 대답했다. “이 자식아, 이건 어떤 어둠의 마법이지?”“아, 곧 알게 될 거야!” 필립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더 이상 이곳에 있고 싶지 않았던 흑운은 바로 도망을 시도했다! 그 모습을 보며, 필립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소매에서 어떤 덩굴을 던졌다! 곧, 흑운은 덩굴에 완전히 잡히고 말았다!물론, 흑운은 본능적으로 본질적 기를 이용해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하지만, 곧 그는 본질적 기가 봉인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흑운이 뭘 하려는 지 알고서 필립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쓸데없이 애쓰지 마… 이건 아바타 밧줄이고, 천사의 유물이야!”“이…이게 뭐라고?! 하지만, 아바타 밧줄은 최상급 천사의 유물인데…! 어…어떻게 너가 그걸 가지고 있는 거지? 너 정체가 뭐야!?” 흑운이 놀라 소리쳤다. 흑운의 스승이 전에 말하길, 아바타 밧줄은 약 천 년 전에 등장했다. 당시 수련계에서 도미엔슈 지배자들을 포함해 많은 수련인들이 그 유물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결국, 그 유물은 무색해지고 사라졌는데… 어떻게 그 유물이 이 젊은 악마 지배자 손에 있는 거지…?그러자, 필립은 냉소적으로 대답했다. “이딴 거? 난 더 좋은 천사 유물도 많아! 보고 싶으면 보여
그렇게 흑운의 위치를 파악하는 대로, 도윤은 바로 용섭을 데리고 그곳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며 용섭이 말했다. “여기서 큰 싸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맞아요. 제가 천사의 힘의 진동을 느꼈기에 아마 흑운 님이 패배한 것 같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만약 상대편이 엔젤로드가 아니었다면, 그 사람은 천사의 유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 거예요!” 도윤이 인상 쓰며 말했다. 천사 유물 때문에 광도사에게 거의 질 뻔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도윤은 땅에 묻힌 핏자국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확실해요… 그자들이에요!”“도윤 님! 이리 와서 좀 보세요! 돌판에 뭐가 쓰여 있어요!” 갑자기 용섭이 소리쳤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달려가 읽어 내려갔다… “자주색 대나무 숲… 하… 범인은 흑운 님을 납치해서 저희를 이곳으로 유인하려는 게 분명해요!”용섭도 도윤의 말에 동의했지만,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이번 상대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아마 함정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조심해야 합니다…”“같은 생각이에요. 하지만, 흑운 님이 그 사람들에게 끌려갔으니, 반드시 구해내야 합니다. 이제 그 사람들의 목적이 밝혀졌으니, 자주색 대나무 숲으로 가요.” 도윤이 대답하고서 두 사람은 바로 박물관으로 돌아갔다. 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주변을 수소문했고, 한 나이가 지긋이 든 교수가 그들에게 자주색 대나무 숲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 평화시에는 겉보기와 달리 위험한 산이 하나 있었고, 바로 그 뒤에 대나무 숲이 펼쳐져 있었다. 그 장소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자주색 대나무 숲은 ‘지상의 신비’로도 유명했기에 매년 모험심 강한 여행객들이 그곳을 방문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은 위험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숲에 도착하기도 전에 부상을 당했다. 뭐가 됐든, 이제 위치를 알게 되자, 도윤이 말했다. “좋습니다, 바로 출발하죠!”도윤과 용섭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하하! 당신 사부는 그저 아가씨가 애들이 이미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말한 거야! 젊은 여자가 악마를 위해 피에 굶주린 악마가 되어버렸다니… 참 안타깝군!” 흑운이 반박하자, 채영의 얼굴은 더 빨갛게 변했다. 그… 그 애들이 정말로 죽었다고…?“저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채영 씨! 그냥 채영 씨를 속이려는 거예요!” 필립이 두 발로 일어나 채찍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그러자, 천사의 채찍에 전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채찍이 흑운에게 닿는 순간, 그곳에 깊은 화상 자국이 생겼다…!“헛소리하지 마, 이 영감아! 이것보다 더 잘 행동할 수 있을 텐데, 왜 계속 최악으로 가려는 거지? 정말로 죽고 싶은 거야?” 필립이 사악한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전혀 그럴 생각 없어. 하지만, 죽고 싶은 건 너인 것 같네. 잘 들어. 지금 날 풀어주지 않는다면, 도윤 님이 도착하면 너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 채로 생을 마감하게 될 거야. 그리고, 네 그 초라한 주술로 도윤 님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멍청한 생각인지 알기나 해?” 흑운이 반박하자, 필립은 분노로 온몸을 떨고 있었다….!주먹을 꽉 쥐며 필립이 으르렁거렸다. “…좋아! 그러면, 내 천둥번개 주술로 이도윤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여주지…!”그 말을 듣자, 채영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천둥번개 주술을 사용할 정도라면… 이도윤은 흑운 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말인가요…?”“말할 필요도 없죠. 왜 흑운이 그 꼬맹이한테 복종했겠어요? 어쨌든,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마세요. 이도윤과 흑운 둘 다 도미엔슈 지배자이고, 흑운의 격장풍이 제 방어를 뚫지 못한 이상, 이도윤도 절대 절 건들 수 없을 거예요! 천둥 번개 주술로, 그 꼬맹이를 금방 해치울 수 있어요…!” 필립이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엄청난 바람이 그들을 향해 불어왔다! 바람은 검은색이었고, 그 경로에 서 있으면 수백만 개의 날카로운 칼날에 베이는 것 같았다…!그러자, 녹구교
그러자 검은 방어벽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리며, 천둥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때, 필립은 이미 피를 토하고 있었고, 그의 이마의 정맥은 부풀어 올랐다…!안타깝게도, 방어벽은 곧 수백만 개의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고, 그로 인해 필립은 뒤로 밀려나며 바닥으로 넘어졌다! 등에 있는 모든 혈점이 파괴되며 필립은 이제 도윤의 공격이 그의 영혼까지 파괴할 뻔했다는 것을 깨닫고서 너무 당황해 소리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어떻게 이럴 수 있지?” 어쨌거나, 그는 천사의 유물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그의 방어는 완벽했어야 했다…!이제 시기의 눈을 하고서 필립은 흙을 움켜잡으며 으르렁거렸다. “너… 이도윤…!”“네가 천사의 유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물건이 진정한 힘을 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지. 누구나 레시피를 읽을 수 있지만, 음식은 요리 경험이 있을 때만 맛있는 거야.” 도윤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도윤이 손을 흔들자, 흑운을 묶고 있던 봉인이 바로 사라졌다! 모든 일을 마치고, 도윤은 눈썹을 치켜 뜨며 필립을 바라보고서 물었다. “그러니까… 넌 도대체 정체가 뭐야…? 아니지, 다시 물을게. 어떤 악마인 거야?”“…악마라고? 하하!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네! 내가 너를 과소평가했다는 거 인정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렇게 패배를 인정할 거로 생각해? 내 천둥번개 주술의 맛을 보여주마…!” 분노한 필립은 사악하게 웃으며 몸속 본질적 기를 모두 풀었다!잠시 후, 짙은 안개가 다가왔다… 그러자, 도윤과 나머지 사람들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듯 느껴졌다!“이도윤, 내 천둥번개 주술도 즐기길 바라…!” 필립은 미치광이처럼 웃어 댔고, 요란한 천둥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웠다…!“엄…엄청난 힘이야…!” 흑운과 용섭은 겁에 질려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다. 그들이 무슨 말을 더 하기도 전에, 하늘은 갈라지기 시작했다… 무시무시한 강력한 녹색
도윤은 이미 주술에 대한 모든 것을 마스터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비록 이 주술은 다른 일반 지배자의 주술과 다르고 더 복잡하지만, 기본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윤은 계속 주술을 해독하려 애썼다. 그리고 결국, 도윤은 좋은 생각이 났다. 눈을 감자, 그의 몸은 황금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 증가하고 있던 번개와 화염은 그의 몸에 닿자마자 완전히 사라지고 있었다!그 광경을 보자, 아직도 최선을 다해 공격을 피하고 있던 용섭과 흑운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도윤이 차분하게 설명했다. “이 주술은 여기 산의 지리학적 특성을 활용해서 천지의 힘을 빌리고, 결국 우주의 힘을 형성한 겁니다. 그래서 공격이 이렇게 빠르고 강력한 거예요.”그 말을 듣자, 필립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생각에 잠겼다. ‘이게 무슨 일이지? 정말로 내 주술의 원리를 알아낸 거야?’ 도윤의 말을 듣고서 용섭은 소리쳤다. “도윤 님, 이 주술을 깰 수 있다면,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저희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듭니다…!”“헛소리하지 마! 우리 아버지조차도 깨지 못하는데, 이도윤이 무슨 수로 깬다는 거야?” 필립이 쏘아붙였다. 필립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도윤은 그저 대답했다. “이 주술은 존재 자체가 힘에 의존하고 있기에 깰 수 없습니다. 오직 다섯 원소의 관점에서 고찰한다면, 이 주술을 깰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도윤 님, 제발…”“그만 하세요! 도윤 님이 저희에게 이 주술에 대해 전하려는 말이 뭔지 모르겠어요?! 도윤 님 말을 잘 생각해 봐요!” 흑운이 용섭의 말을 끊으며 대답했다. 흑운은 이미 이런 경험이 있었다. 짧은 기간 동안 함께 지내며, 도윤은 그에게 필수적인 기의 사용 방법과 주술과 기법들 간의 연관성에 대해 끊임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렇기에 흑운은 어떤 주술에 의존하여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두 가지 원소가 떠올랐다. 첫 번째는 힘이었다… 두 번째는 다
검은 공기 바람이 부는 것을 바라보며 도필이 소리쳤다. “힘…힘이…!”도필은 너무 놀라 꼼짝도 못 하자, 도윤은 그 기회를 틈타 소리쳤다. “공격…!”그렇게, 순간 빛이 반짝이며 하늘 천체를 비추었다…! 순간적인 에너지가 솟아오르며 사방으로 퍼지자, 도필의 악령 주술은 순간 먼지가 되며 줄어들고 있었다!“안 돼…!” 도필이 고통스럽게 소리치자, 그가 서 있던 땅은 갈라졌고, 먼지구름은 사방으로 퍼졌다! 혼란스러웠지만… 잠시 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이 찾아왔다.도윤은 피를 토해내고 있었고, 의식이 없었다.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삼 년 후, 성남시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띤다.“우리 딸, 오늘 동생 결혼식이네… 일찍 가 있을까? 너무 오랫동안 꾸미는 거 아니야?”“알겠어, 아빠… 그런데, 둘째 삼촌이 가서 준비를 돕고 있는 거 아니야? 그건 그렇고, 우리 동생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결혼식에서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도희가 대답했다. “도필 씨, 도희 그냥 화장하게 놔둬요. 우리 먼저 호텔에 가 있어요!”“흠… 창헌이한테 연락해서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군!”오늘은 도윤의 결혼식이다. 성남시 차기 대표로서, 전체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도윤은 미나와 결혼을 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이 두 사람을 축하해 주러 왔다…“우리 아들 좀 잘 챙겨줄래, 상준 씨? 뭘 그렇게 불안해하는 거야? 그만 좀 떨어!” 중년 여성이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도윤 씨 결혼식인데 어떻게 내가 흥분하지 않겠어? 도윤 씨가 우릴 북 사막으로 데려가 주지 않았더라면, 우린 절대…”“세상에, 우리 지난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도윤 씨는 천사의 유물을 얻을 기회를 포기했고, 창대명 도사님과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오늘은 도윤 씨 결혼식이야. 이제부터 도윤 씨 소원대로 미나 씨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거라고! 그러니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