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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장

도윤의 머릿속에는 몇 가지 기억나는 게 있었지만 그 기억은 자신 것이 아니었다.

지금 그야말로 머릿속에 과하게 많은 정보가 있었다.

그의 무술 실력과 힘은 엄청났지만 너무 과했다!

도윤은 이미 모든 무예 기술과 능력들을 완벽하게 익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특히 호흡 기술엔 더욱 그랬다.

호흡을 할 때, 도윤은 바로 반사적으로 기술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도윤은 모든 것에 확신이 서질 않았다.

게다가 기억나야 할 것들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졌지만 흐릿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아무리 생각하려고 애써도 도윤은 어떠한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게 다 저 옥 펜던트 때문이었나?

저것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도윤은 또한 힘과 신체적 측면에서 놀랍도록 많이 향상된 것이 느껴졌다.

그는 손바닥을 뻗어 내부의 힘을 활성화시켰고 즉각적인 열과 에너지가 손바닥 전체에 퍼졌다.

“내부의 힘이랑 체격이 향상됐어! 이건 명도사야!” 도윤은 크게 기뻐했다.

놀라운 속도로 그의 내부의 힘과 호흡 기법이 발전하였다! 게다가, 내부의 힘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전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강해져 있었다.

도윤은 라이트베인을 꺼내어 검술 동작 몇 개를 선보였다.

칼날의 빛은 무적에 가까웠다.

검이 돌아오기도 전에, 칼날의 빛은 이미 도착해 있었다.

도윤은 큰 바위 하나를 10미터 밖으로 쪼갤 수 있었다.

게다가, 내부의 힘을 활성화시키면 시킬수록 내부의 힘은 그의 몸 안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정말로 명도사가 되어버린 걸까?!’

‘왜 공격 몇 개는 심지어 할아버지나 모수벽보다 훨씬 더 강한 것처럼 느껴지지?”

“공격에 모든 내부의 힘을 다 쓴다면, 모수벽이 신비의 거울을 사용한다 한들 내 공격을 버텨내기 어려울 거야.’

도윤이 거만을 떠는 것은 아니었다.

정말로 그렇게 느껴졌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영역이 명도사 영역이라고 하셨어! 그런데 왜 난 명도사 영역을 넘어선 것 같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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