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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장

“둘째 대표님, 오늘 이 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먹질 않아요! 그 뿐만 아니라, 얼굴에 완전 험상궂은 표정을 하고서 체인을 물어 뜯고 있어요! 3일 전에 저희가 산에서 데려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점심을 즐기고 있을 때 태규의 하인이 말을 했다.

“무슨 일이 있었다고? 글쎄, 난 모르겠는데. 아픈 거면, 수의사 불러서 한 번 봐 달라고 해!” 태규가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하지만 말이 끝나자, 하인이 몸을 떨며 말을 했다. “둘..둘째 대표님! 큰일 났어요! 대표님 개 두 마리가 방금 죽었어요! 무슨 일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미친 것처럼 행동하더니 그 둘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습니다!”

하인은 둘째 대표가 얼마나 개들을 아끼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불필요한 문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바로 태규에게 보고하였다.

“뭐라고? 당장 데려와!” 태규는 초조해하며 대답을 했고 모씨 가문 나머지 사람들도 그를 따라 뒤뜰로 갔다.

뒤뜰에는 약 100마리의 개가 있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모두 오늘 굉장히 난폭해 보였다! 많은 개들은 심지어 쇠로 된 철창을 갉아먹기도 했다

잠시 동안 그 자리에 있으면서 태규는 다른 세 마리의 개가 죽는 것을 목격하며 혼란스러워했다.

“당장 수의사한테 전화해서 뭐가 문제인지 봐 달라고 해!” 태규가 명령을 했고 다른 모씨 가문 사람들도 혼란에 빠졌다.

이게 다 무슨 일이지? 개들이 마치 다가오는 재앙을 감지라도 하고 있는 듯 했다.

모든 개들이 진정되지 않자, 수의사조차 그들을 다치지 않게 하며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릴 수 없었다.

밤이 다가오고 있었고 개들 중 절반이 가까스로 살아있었다.

그 무렵, 영진의 아는 사람이 영진이 다소 의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눈썹을 치켜 뜨며, 그가 소리쳤다. “야, 개들이 미쳐간다는 소리 들었어? 걔네들이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에버 숲이었으니까 분명 거기랑 관련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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