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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5 화

장인숙은 도로변에서 20분 넘게 기다린 끝에 겨우 택시를 잡았다.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장인숙은 소남이 사는 고급 주택단지로 가자고 택시기사에게 말했다.

“사모님, 정말 괜찮을까요?”

정희는 핸드폰을 들어 소남이 사는 단지를 검색했다.

그곳은 보안이 철저한 고급 주택단지로, 집주인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다.

많은 연예인과 부유한 사람들이 이곳에 사는 이유도 바로 사생활이 철저히 보호되기 때문이었다.

“내가 내 아들 만나러 가는데, 뭐가 문제겠어?”

장인숙은 택시 의자가 불편했는지 좌석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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