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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3 화

드레스는 매우 예뻤다. 원아가 생각하기에도 자신과 잘 어울려 예쁘다고 생각했다.

미아는 스타일리스트로서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있어 이견은 없었지만, 원아는 아무리 자신과 잘 어울리는 드레스이긴 하지만 몸매를 지나치게 드러낸다고 느꼈다. 자신이 보기에도 이런 드레스를 입은 사람이라면 분명 눈길을 줄 거라고 생각했다.

미아는 ‘염 교수’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욕실 문 앞에 다가가 물었다.

“염 교수님, 다 갈아입으셨나요?”

“네, 입긴 입었는데... 저랑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아가 말했다.

“안 어울려요? 드레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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