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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 화

“사람들이 연이 씨가 예뻐서 계속 본 거예요.”

원아는 농담하듯 이연을 위로했다.

“초설 씨, 그만해요.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이유는 그 기사 때문이잖아요.”

이연은 속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 기사는 비록 현욱이 인맥을 써서 지웠지만, 자신의 과거가 이미 모두에게 드러났다는 사실을. 지금 현욱과 함께 있는 것도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뿐이었다.

“연이 씨랑 송 대표님 사이가 좋으니까 다른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원아는 진심으로 이연을 위로했다.

“고마워요.”

이연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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