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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9 화

다른 쪽, 송현욱의 별장.

현욱은 이연의 손을 잡고 드레스룸으로 데려갔다.

“늦은 밤에 갑자기 드레스룸에 왜 데려온 거예요?”

이연은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빛에는 부드러움이 가득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고르려고.”

현욱은 대답하며 드레스룸 문을 열었다.

이연은 새 옷들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서 물었다.

“이거 전부 당신이 날 위해 산 거예요?”

“응, 이 옷들은 특별한 자리에서 입기 좋은 것들이라 몇 벌 준비했어. 마음에 드는 게 있나 봐봐.”

현욱은 말했다.

그는 이연이 평소에 편안하고 캐주얼한 옷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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