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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3 화

점심시간.

동준은 도시락을 들고 소남의 대표실로 갔다. 문이 열려 있었기에 그는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대표님, 현자 이모님께서 대표님과 염 교수님을 위해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들어와.”

소남이 말했다. 그는 지금 마르코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10분 전, 마르코스는 페트르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속셈을 파악해 보겠다고 했고, 소남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준은 도시락을 조심스럽게 책상 한쪽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대표님, 다른 지시가 없으시면 저는 먼저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그래.”

소남의 시선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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