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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9 화

밤.

소남은 오늘 특별한 일이 없었기에, 회사에서 퇴근한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아빠를 둘러싸고 숙제장을 내밀며 말했다.

“아빠, 우리 숙제 다 했어요.”

소남은 아이들의 숙제장을 받아들고, 거실에 원아가 보이지 않자 아이들에게 물었다.

“염 교수님 어디 계시니?”

원원은 얌전히 대답했다.

“언니는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어요. 현자 할머니는 조금 전에 일이 있어서 먼저 가셨어요. 지금 주방에 언니 혼자 있어요. 아빠, 우리 숙제 검사 끝나면 언니 좀 도와주세요.”

소남은 아이들의 숙제장을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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