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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7 화

성은은 망설였다.

“그런데?”

소남이 계속 물었다.

“이번 실험 데이터에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염 교수님은 전의 모든 연구 성과를 폐기하고 싶지 않으셔서 지금 팀 전체를 데리고 문제를 찾으려는 중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서 도시락을 주문했는데, 지금 이것을 들고 갑자기 회의실에 들어가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성은은 원래 주문한 밥을 먼저 휴게실의 냉장고에 넣었다가 회의가 끝난 후에 연구원들에게 알리려고 했다.

조금 전 회의실에서 ‘염 교수’는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에 성은은 비서로서 제멋대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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