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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5 화

“아니, 여기는 송재훈 같은 놈을 초대하기에는 안성 맞춤이야.”

소남이 말하며 응접실을 나섰다.

동준은 코를 만지며 심호흡을 했다.

‘우리 보스가 어떻게 이런 의뭉스러운 말도 할 줄 아시지?’

‘아마도 사모님 일에 새로운 발견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신 것 같아.’

동준은 얼른 소남을 따라 나갔다.

송재훈은 T그룹을 나온 후 차에 올라 운전기사에게 차를 몰고 출발하라고 했다.

마치 여기 1초라도 더 있으면 당장 폭파시켜 버릴 것 같았다.

운전기사는 재훈의 분노를 보고는 낮은 소리로 주의를 주었다.

“도련님, 주 비서님이 아직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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