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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6 화

“네, R국 쪽 일이 끝났으니 염 교수님도 당연히 다시 일하러 돌아오셨죠.”

성은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며 다시 말했다.

“언니, 먼저 식사하러 가세요. 저도 우리 부서 직원들의 점심을 챙겨주어야 해요.”

장진희는 성은을 놓아주려고 하지 않고 그녀의 손을 잡아끌며 말했다.

“혹시 못 들었어?”

“뭘요?”

성은이 놀라서 자기 손을 빼내며 장진희가 뒷담화를 하려는 것을 모르는 척했다.

“정말 몰라?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거야? 염 교수님이 R국에 있었을 때 우리 대표님과 같은 객실에서 잤대. 저 여자가 왜 너희 부서의 교수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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