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160 화

소남과 원아는 주희진과 나란히 걸어 함께 안채로 들어갔다.

소남이 둘러보니 임문정은 보이지 않았다.

“장모님, 장인어른은 어디 계세요?”

“아직 도청에 있을 거야. 오늘 회의가 많아서 좀 늦게 돌아올 거라고 미리 나한테 연락했었는데 조금 전에 다시 연락이 와서 막 회의가 끝나서 곧 온다고 했어. 오랜만에 사위랑 같이 밥을 먹는다고 와인도 한 병 사오겠대. 너희도 서 있지 말고 앉지 그러니? 추우니까 차 한잔해.”

주희진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장인어른 요즘 바쁘시죠? 몸은 어떠세요?”

소남은 주희진의 맞은편에 앉아 걱정스러운 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