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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6 화

“네, 대표님.”

오현자가 티룸을 나갔다.

현욱은 불만을 품고 항의했다.

“형님! 제가 왔다갔다하느라 이렇게 피곤한데, 저에게 커피 한 잔밖에 못 줍니까? 사람이 그러면 안 되죠!”

“송재훈이 저지른 사고는 네가 해결해야지.”

소남은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현욱의 아픈 곳을 찔렀다.

이전에 송재훈이 날뛰고 포악할 때 현욱은 형으로서 막을 의사가 없었다. 오히려 약간의 총애와 함께 내버려둬 왔었다.

송씨 일가의 총애까지 더해져 송재훈은 그런 성격으로 자라 곳곳에서 사고를 치고도 잘못을 뉘우칠 기미가 전혀 없었다.

그 형이 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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