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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 화

엘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고객님이 그 드레스가 마음에 든다며 높은 가격에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이미 들었기에 자신 있게 원아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그녀는 이를 협상 카드로 삼아 원아와 함께 일할 기회를 얻을 작정이었다.

엘사가 끈질기게 부탁하는 것을 들으며 원아는 눈살을 찌푸리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귀국합니다. 드레스와 액세서리 여기 있으니 가져가세요.”

드레스는 예뻤지만, 원아의 눈에는 그저 옷에 불과했다.

그저 옷 한 벌일 뿐, 대체할 수 없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엘사는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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