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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4 화

다음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국내로 돌아가야 해서 원아는 객실에서 짐을 챙기고 있었다.

객실 초인종이 울렸다.

원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오늘 아침에 드레스와 다른 액세서리를 찾으러 오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얼른 방을 나섰다.

하필 그때 공교롭게도 소남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왔나 봐요.”

원아가 먼저 말을 했다.

“네.”

소남은 고개를 끄덕이며 컵을 들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원아가 문을 열었더니, 밖에는 세 사람이 서 있었다. 그중 두 명은 어제 자신을 메이크업을 해 주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보조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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