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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5 화

“해독제가 필요한가요?”

로만이 R국어로 물었다.

“예.”

원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냉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름은?”

로만이 다시 물었다.

“나스쨔.”

원아는 안드레이가 자신에게 준 이름으로 대답했다.

“문신 있어요?”

로만이 다시 물었다.

“제 몸에는 문신이 없지만 이걸...”

원아는 작은 칼을 꺼내 공포의 섬의 로고를 새겼다.

로만은 확인을 하고 해독제 중 한 병을 원아에게 건네주었다.

“오늘 이곳이 처음이죠. 규칙은 똑같아요. 그 자리에서 마셔요. 다 마셔야 갈 수 있어요.”

원아는 받아서 뚜껑을 열고 코 사이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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