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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 화

“이 일에 대해 나도 자신이 없어.”

원아는 세면대를 붙잡았다. 이런 명령을 집행할 생각은 없었다.

[만약 네가 하지 않는다면, 나도 기다리지 않아. 내가 직접 문소남을 망쳐도 상관없지.]

안드레이가 위협했다.

[원아, 내가 너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네가 느릿느릿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내가 이미 다 안배해 놓았는데, 네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원아는 절망을 느꼈다. 안드레이가 아마도 더 많은 T그룹의 내막을 확보했을지도 모른다.

‘안드레이는 그렇게 많이 알면서도 직접 소남 씨를 상대하지 않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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