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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1 화

‘소남 씨는 위도 아직 상태가 좋지 않을 텐데...’

원아가 온갖 생각을 다 하는 사이에 소남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회의 시작합시다.”

원아는 얼른 정신을 차리고 녹음펜을 눌러 기록을 시작했다.

회의 시간은 매우 길었다. 많은 부장들의 업무 보고에 대해 소남이 전혀 만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계획된 시간이 길지 않았던 회의는 무려 두 시간이나 계속되었고 심지어 점심시간까지 놓쳤다.

모두들 배고픔을 참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업무를 보고했다.

소남의 안색은 점점 어두워졌다. 결국에는 지시를 내렸다.

“이 정도 기획안을 밖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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