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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8 화

원아는 아이의 얼굴을 천천히 바라보며 물었다.

“넌 작년에 매우 아팠던 그 아이구나?”

소녀는 자기를 알아본 것이 기쁜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 머금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본 원아도 덩달아 웃음이 났다.

“지금은 건강해? 부모님도 잘 계시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이라는 소녀는 중병으로 인해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었고 많이 말라 있었다.

그러나 지금 소녀는 얼굴색이 붉고 윤기가 흐르며 활력이 넘쳐 보였다. 이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서 몸이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모가 저를 기억하고 계셔서 정말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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