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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1 화

원아가 근거 없는 소문으로 난처했던 것은 출근 첫날뿐이었다. 물어볼 것도 없이 문소남이 힘을 쓴 것이었다.

원아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결과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최근 서현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기는 했지만 말이었다.

하지만 이제 원아는 그런 것들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녀는 결코 나약한 여자가 아니었다. 이전에는 서 팀장이 자신의 상사이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고 싶었지만, 이번 일로 깨달은 바가 있었다.

동준으로부터 전해 들은 소식은 원아의 마음을 진작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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