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931 화

둘째 형은 상업계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비즈니스 수완 또한 보통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그조차도 문소남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말투가 달라졌다. 그는 수법이 사악한 사람이라 되도록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눈앞의 영은이 잔뜩 기대에 찬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 마음이 바뀌었다.

‘형은 문소남을 두려워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지 않아!’

그는 용감한 특전사이자 용병의 우두머리로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그런 그에게 한갓 상인일 뿐인 소남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는 음흉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