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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4 화

“원아!”

문밖에서 소남의 고함이 들려왔다.

지금 그는 무척 놀라고 격분한 상태였다.

그는 사냥총을 들고 독사들을 향해 마구 쏘아대며 원아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원아는 그의 소리를 듣고 비틀거리며 창가로 걸어가 유리를 마구 두드렸다.

“소남 씨, 나는 괜찮아요. 밖에 독사가 많아요. 조심해야 해요…….”

소남은 눈이 충혈된 채,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독사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를 보자 원아는 그제야 마음이 놓였다.

소남은 원아가 다친 곳이 없는 것을 보고 갑자기 긴장이 풀렸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전자 문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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