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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3 화

매우 긴급한 상황에서 원아는 마지막 힘을 냈다. 그녀는 간신히 높은 곳에 서서 뱀의 공격을 피했다.

‘도대체 왜 이런 무서운 생물이 나타났을까?’

원아는 온몸이 뻐근하면서 배가 심하게 아파왔다. 도저히 달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대문 앞은 계단이었고 그녀는 한 걸음 뗄 때마다 몸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독사 한 무리가 쫓아오는 것이 보였다. 커다란 뱀 한 마리가 다시 원아를 물려고 하는 순간 명철 아저씨가 되돌아왔다. 그는 놀란 얼굴로 외쳤다.

“사모님!”

그는 근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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