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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7 화

미경은 말을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정안의 흔적을 찾으러 방안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런데 이모, 정안 오빠는 아직 안 왔어요?”

마침내 미경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영란은 이때다 싶어 한숨을 크게 내쉬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글쎄다. 너도 알다시피 지금 회사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잖니? 우리 정안이가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죽어가는 회사를 살리려고 이 고생을 하니 어쩌면 좋니? 어휴, 정말 방법이 없으려나…….”

“이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와 오빠에게 말해 볼게요. 돈을 융자받으면 장 씨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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