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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5 화

임영은은 유리창을 통해 자신의 실루엣을 세심히 살펴보았다.

영은이 입은 순백색의 원숄더 드레스는 깊은 V 네크라인으로 디자인되어, 그녀의 뽀얗고 풍만한 가슴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또 뒷면의 절묘하게 레이어드 된 주름이 아름다운 등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었다.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긴 슬릿의 드레스로 인해, 곧게 쭉 뻗은 그녀의 아름다운 두 다리가 움직일 때 마다 보일 듯 말 듯하다.

섹시한 드레스에 청순한 얼굴이 더해지자, 영은은 지금 자신의 모습이 진짜 예쁘고 육감적이라고 느껴졌다.

그녀는 만족스러움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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